( 사진 : 뭉쳐야 찬다 )
JTBC가 '뭉쳐야 뜬다" 후속 프로 그램으로 각 스포츠 분야에서 나름대로 성과를 낸 스타 선수들을 앞세우고
안정환을 감독으로 하여 '어쩌다 FC'라는 조기 축구팀을 결성을 했다.
농구 대통령이라는 허재, 천하 장사 씨름선수 이만기. 격투기 선수 김동현 ,야구 양신 양준혁. 레슬링 2체급 석권의
심권호,체조의 여홍철, 마라톤 이봉주, 사격 진종오등 자신의 분야에서는 금자탑을 이루었던 선수들이다.
그러나 종목을 바꾸니 나이가 들었다고는 하지만 같은 나이때의 조기 축구팀에 열골차 이상의 경기력을 보인다.
안정환 감독의 지도하에 앞으로 좀 나아는 지겠지만 이렇게 자기 분야가 아닌 종목을 잘 한다는것이 참 어려운 일이다.
궁금해서 자기 종목을 제외하고 다른 종목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선수를 찾아 보았다.
그렇게 많지는 않지만 .대단한 선수들도 있고 의외의 선수들도 보인다.
그 중에서 몇몇 선수들을 정리 해 보았다.
● 짐 도프 ( 1887~1953 ) -5종 경기,10종 경기 ,프로 야구
- 현대 스포츠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중 한명으로 여겨지는 선수다
- 올림픽 남자 육상 5종경기 금메달리스트.올림픽 남자 육상 10종경기 금메달리스트.미국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를
출전한 타율 2할 5푼의 프로 야구 선수.NFL 미 프로 풋볼 리그의 초대 회장 자리에 오른 프로 미식축구선수다
- 안젤리나 졸리가 영화 '브라이트 패스:짐 도프 스토리(Bright Path: The Jim Thorpe Story)'(이하 '짐 도프 스토리')의
프로듀서로 영화 제작에 참여한다
● 마이클 조던 ( 1963년~ ) - 농구,야구
- 농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다
- 1984년 부터 NBA 선수로 뛰었으며 2003년 은퇴를 했다
- 아버지의 못다한 꿈을 위해 1994년 메이저 리그 시카코 화이트 삭스의 더블 A 버밍햄 배론즈와 게약을 하고
127경기에 출전하여 436타수 88안타 .202의 타율을 기록하였고 3개이 홈런과 51타점 46득점 30도루를
기록하였다.
( 이미지 : 엠스플 뉴스 )
● 카일러 머레이 ( 1997~ ) ; 미식축구,야구
- 미국 사상 최초로 MLB와 NFL 드래프트 1순위로 지명을 받았다
- 2018 시즌에 카일러는 야구에서는 중견수로 전향해서 .296 타율, 47 타점, 10 홈런, 10 도루를 기록하는 등
맹활약을 했고, 미식축구에서도 NFL로 진출한 베이커 메이필드에 이어 주전 쿼터백 자리를 차지하면서
3,674 패싱 야드, 패싱 터치다운 37개 및 러싱 터치다운 11개를 기록하는 등 맹활약을 보여주면서
오클라호마 수너스의 Big 21 컨퍼런스우승 및 칼리지 풋볼 플레이 오프에 진출을 이끌었고, 대학 미식축구
최고의 선수에게 주어지는 하이즈먼 트로피를 수상했다.
- 외할머니가 한국인인 3세대 한국계 미국인이다
● 신수지 ( 1991년~) :리듬체조,볼링
- 대한민국 리듬 체조 선수로 최초로 올림픽에 진출했고 손연재 이전 최고의 성적을 냈다
- 2014년 프로볼러 선발전에 합격을 하고 현재 프로 볼링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이 외에도 여러 선수가 있는데 각기 다른 종목에서 잘한다는것 정말 어려운 일이다.
타고난 재능도 분명 있어야 겠지만 피나는 노력의 결과일것이다.
어쩌다 FC 멤버들의 달라진 축구 실력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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