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空空)의 시선

스포츠,건강

노력,성실,배려.리더쉽의 이승훈 선수 베이징 가즈아~

空空(공공) 2018. 2. 26. 0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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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토요일 늦은 시각

그렇게나 기다리던 남자 스피드 스케이팅 매스 스타트

경기의 올림픽 초대 챔피언이란 역사적인 위업을 이룬

이승훈 선수에게 취재진의 여러 인터뷰중

"다음 베이징 올림픽에도 참가하실거냐?'는 물음에

이승훈은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바로 "열심히 준비해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승훈은 1988년생이니 올해 우리 나이로 31살이고

4년뒤면 35살이란 적지 않은 나이이다

"생각해 보고 나가겠다"가 아니라 '열심히 준비해서 나가겟다"

란 그의 말에 자신감과 함께 목표 의식이 또렸함을 느낀다

 

동계 올림픽 3개 대회 연속 메달 ( 2010년 캐나다 뱅쿠버 10,000M 금메달, 5,000M 은메달 , 2014년 소치 팀 추월 은메달

평창 팀추월 은메달,매스스타트 금메달 ) 이라는 전무후무한 금자탑을 세운 그는 힘든 준비를 이제 그만 할때도

싶은 듯 한데 그러지를 않은것이다

                                           ( 이미지 : OSEN  구글에서 )

이승훈선수는 이제 김연화,이상화 선수와 같이 동계스포츠의 영웅이고 전설이 되었다

매스스타트 올림픽 게임의 초대 챔피언이라 더욱 더 역사에 남을지도 모른다

 

인터뷰를 본 많은 국민들이 같은 마음을 느꼈겠지만 이승훈 선수는 기량뿐 아니라 모든면에서 최고가 아닌가 싶다

후배이고 어린 선수들을 다독이고 격려하는가 하면 연습을 한시도 게을리지 않는 노력과 성실함

언변도 뛰어나고 인성도 좋다..거기다가 잘 생기까지 ...

또한 영민하기까지 하다

롱 트랙에서 쇼트 트랙으로 다시 옹 트랙으로 자기의 잘 하는 장점을 충분히 살려 왔던것이다

 

이승훈 선수는 작년 6월 3일 6년간 열애끝에 시각디자인을 전공한 두솔비씨와 결혼을 하였으나 평창올림픽을 위하여

신혼 여행도 미루었다한다

인터뷰를 할때 신부에게 전한 한마디 "이제 여행 가자"라는 말이 정말 감동적으로 들려 왔다

이승훈♥두솔비 결혼! 평창올림픽 위해 ‘신혼여행’ 미뤄…예비신부는 누구?

                                                         ( 2017-05-30 서울경제 )

 

앞으로 30대 후반이 되어서 스포츠 지도자가 되고 그 이후에 계속해서 나라의 훌륭한 리더가

되어 주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그의 앞날에 탄탄대로가 열리길....일단 베이징으로 가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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