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8일 인천 공항 제2여객터미널이 새로
개장되었다 한다
뉴스를 통해 새로 개장된 터미널을 보았지만
실제 눈으로 보지를 않아 머릿속에는 기존에
있던 공항의 모습들만 익숙하게 기억되어 있다
대한항공 카운터가 2여객터미널로 옮김에 따라
많은 사람들이 당분간은 생소함을 느낄듯 하다
나는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익숙함의 기억을 아마 오래 오래 가지고 있지 않을까 싶다
다른 사람에겐 익숙함이 나에겐 한참이 지나 익숙함으로 다가올것이다
익숙함은 습관이기도 하다
아주 오래전 개인 차량이 거의 없던 시절 밖으로 회사 공용 업무를 보려면 회사차를 이용해야할 경우가 있었다
당시 이용할수 있는 차가 5대 가량이었는데 그때 그때 상황에 따라 배차되곤해서 5대를 모두 이용해 본적이 있다
업무 보는곳이 조금 멀고 가는 길이 여러 길이 있는데 희안하게도 5명의 기사 모두 다른 길을 이용하는것이었다
또 그 길만 각자 고수하곤 했다
물론 그 각각의 길이 차이는 별로 나지 않는데 나중 나도 운전을 하게 되었을때 어떤 목적지를 아무 생각없이
한쪽길로만 다닌다는것을 알았다
무의식적인 습관의 결과다...익숙하지 않으면 그리 할수가 없다
그래서 익숙함은 편안하고 여유가 있다
좋은 새로운 기기가 잠시 생겼다
그런데 영 불편하다
아마 이걸 익숙하게 사용하려면 한참이 걸려야 할듯도 싶다
그게 어렵고 힘들어 좋은걸 안 쓰고 있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생소함에서 벗어나 새로움을 느끼면 호기심으로 연결되어 진다
호기심은 삶의 활력이 되기도 한다
그래서 여행은 생소함이 아니고 늘 새로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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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미세먼지 때문에 나가기도 힘드네요.
좋은 환경에서 살고 싶어요.
저도 좋은 환경이 좋습니다
너무 추워요^^
새로움을 찾아가기 전의 기대 ..
그 곳에 갔을 때의 즐거운 마음 ..
그러면서 익숙해가는 여행 ..
새로움 때문에 인생이 재밌는 것일듯 합니다 .. ^^
라오니스님은 새로움이 즐거움이실듯 합니다^^
인천공항은 늘 신나는 곳이죠
새로운곳도 기회되면가보고싶네요
여행객들이 참 많이 늘었습니다^^
어떤 새로운 기기가 생기셨을까요? :)
새로운 터미널이 생겨서 살짝 두렵기도 하지만, 꼼꼼하게 준비를 잘 해두면 두려울 게 없겠죠!
제발 터미널을 착각해서 비행기를 놓치는 분들이 없기를 기도합니다...ㅋㅋㅋㅋ
당분간은 갈 일이 없긴 하지만 처음 가면
많이 당황스럽지 않도록 시간 안배도 잘 해야겠네요
새로운 기기는 일주일 사용후 돌려줬습니다 ㅋ
새로움과 호기심을 좋아하긴 하는데, 나이를 먹으니 익숙함을 더 찾게 되는 거 같아요.
처음 간 동네에서는 엄청 긴장을 하다가, 집 근처에 도착하게 되면 맘이 편해지는 기분과 비슷하겠죠.ㅎㅎ
매번 새로움을 찾을순 없지만 익숙함속에
조금 나태해진다 싶으면 새로움을 찾아 보는것도 좋을듯 싶습니다^^
저역시 공감합니다. 익숙한 곳에서 벗어나기 위해 여행을 찾게 되네요.^^
요즘은 익숙함에서 벗어나질 못하고 있습니다 ㅎ
자꾸 새로움을 추구해야 늙지 않을 텐데요. 나이가 들수록 익숙한 것에 더 익숙해지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보수라는 이념도 아마 그로부터 기인하는 것 같아요.힘들더라도 의식적으로라도 자꾸 새로운 일에 관심을 두고 또 노력해야 할 것 같습니다
보수,진보 그런면으로 이해할수도 있겠군요
날이 추워지니 더욱 익숙하고 편안함만 찾는것 같습니다 ㅋ
익숙함보다 생소한 것, 새로운 것을 추구하며 살아가고 싶어요! 익숙한게 편하긴 하지만요ㅎㅎ^^
늘 주위 환경이 새로움을 추구하는데 대해
방해를합니다 ㅡ.ㅡ;;
정체되지 않으려면 새로움에 익숙해져야죠^^
익숙해지면 뒤처집니다 ㅋ
멋진 느낌의 공항이네요
아직 가 보질 않아서 잘 모르겠습니다 ㅋ
집에서 한시간 반정도면 갈수 있는데 유튜브에서보니 정말 멋있더라구요 ㅎㅎ
그러시군요
저도 가 볼 기회가 있으면 좋은데 말입니다 ㅋ
익숙함을 잠시 잊기 위해 새로운 곳을 찾는 우리들...잘 보고갑니다. 저도 익숙한것들을 잠시 잊고 싶어지네요.
새로움은 신선함입니다^^
좋은 글이네요. 익숙함과 생소함... 아직은 좀더 생소하고 싶은 욕심입니다. ^^
새롭고 생소함을 느끼시고 즐기시는 기회가
많으시길 바라겠습니다
변화하고 창조하고 그속에서 겪는 익숙함과 생소가 아닐까 합니다 변하다보면 예전의 익숙함이 묻어나기마련...
그런데 익숙한거가 좋긴해요 익숙한것을 느끼다보면 게으름이올것같아요
맞아요 너무 익숙해지다 보면 편안해지고 그게 지나치면 나태해집니다 ㅎ
익숙해지면 그 자체로 편안함을 느끼게 되는 것 같아요.
새로운 것에 도전하기 힘든 건 역시나 그 편안함을 벗어던지기 힘들기 때문이겠죠.
전 IT업계에 오래 있었지만, 새로운 IT기기들을 접하는 게 늘 힘드네요. ㅎㅎ
요즘은 새로운 기기 사용할려면 하루 종일 붙들고
연구해야 합니다 ㅎ
그래도 그 기능을 제대로 못 사용할때가 많습니다
기사 봤는데 정말 절차가 정말 간편화되었더라구요.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는 일은 누구나 쉽지 않은 듯해요. 어느정도 익숙해지는 기간이 필요한데 요즘은 변화 속도가 정말 빨라진 것 같아요 영화에서 보던
것들이 실현되는 속도가 놀랍구요@.@ 옷 따뜻하게 챙겨입으시고 한파속에서 따스한 하루 되시길요~
상상이 현실이 되는 세상입니다
돌아서면 새로운것들이 나와 정신도 없고 모르고 지나가는것도 많네요 ㅎ
새로운 공항에 가보는 것도 설레이지만,
인천공항의 새로운 모습을 보고 좋게 받아들일 수있는 시간이었으면 좋겠어요 ㅎㅎ
저도 새로운 모습 빨리 확인해 보고 싶어집니다^^
제2공항을 이용하기 위해서 대한항공편 여행을 계획해 봅니다. 낯설음을 이겨내는것이 또 떠나고 싶게 하는거겠죠~~
여행 계획이 있으시군요
곧 경험하시겠습니다^^
주로 이용하던 시설물이 옛것 그대로가 아니라 완전히 새롭게 바뀌면 그게 별것 아닌것이 아니라 낯설더라고요..
인생은 낯섬의 연속 같습니다^^
제2터미널 개장 소식 이곳저곳에서 접했는데 아직 한번도 가보진 못했네요.
이번에 진에어를 타고 떠나는데 1터미널이고..ㅋㅋㅋ 올해 안에 경험해보고 싶네요!
경험해 보시고 올려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