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짐은 많을수록 불편할뿐 (空手來空手去) :: ( 대구 가볼만한곳 ) 동구 둔산동 경주최씨종가 옻골마을,옛 담장

대구 동구 둔산동의 옻골마을은

일년에 한번은 대암봉에 오르거나

하기 위해 자주 찾았던 곳이다

 

그러나 항상 친구들과 또는 친지들과

찾은 관계로 구석구석 본적은 없다

이번에 시간이 있어 혼자 조용히 찾아

자세히 살펴 보았다

 

이곳은 담장길이 등록문화재로 등록 되어 있다..

그 소개가 주차장 해설사의 집쪽에 있어 놓치는 경우가 많다

나도 지난번 왔을때  돌아갈때쯤 알게 되어 이번에 더 눈을 뜨고 보았다

마을 입구에도 안내판이 있긴 한데 잘 눈에 띄지는 않는다

 

이곳과 경주에 있는 교촌 최씨와는 어떻게 다른지 해설사 분에게 물어 봤는데 경주 최씨 파가 7개파가

있는데 여기는 그중 한곳의 종손이고 교촌과는 파가 다르다 한다

( 대구 둔산동 옻골 마을 )

대구 동구 둔산동의 옻골마을은 경주 최씨 칠계파의 후손들이 모여 사는 동성 촌락으로 현재

20여호의 고가들로 어우러져 있다 이곳은 임진왜란때 대구 의병장으로서 왜적을 격파하고

많은 전공을 세워 공신이 된 태동공 최계 선생의 아들이며 효종 임금의 잠저시 사부인 대암

최동집 선생이 장래 자손의 세거지로서 1616년에 정착한 이래 400년간을 계속 이어오고 있다

북은 팔공산 내룡으로 대암이 동으로는 검덕봉이 서쪽에는 못 안골로 이어지며 남쪽으로는

느티나무 고목들이 숲을 이루고 있고 연못이 있다

시냇가에는 옻나무가 많아 칠계 (옻골)이라 불리워졌다 

                                                         ( 옻골 마을 안내 팜프렛에서 인용)

주차장을 지나면 마을 초입에 작은 연못과 아름드리 느티나무를 만날수 있다

날을 잘 맞추면 단풍이 정말 고운곳이다..이곳은 비보숲이라 한다

마을로 나쁜 기운이 들어오는것을 경계하고자 심었다 한다

여긴 대암봉으로 올라 가는길..난 대암봉을 4번 올랐다

마을 입구를 지키고 있는 나무 보호수다

수령 400년의 회화나무다

담장이 예사롭지 않다

벤치에는 감이 소쿠리에 담겨 있다

아무나 깎아 먹어도 되는듯 하다

입구에 음식점이 새로 생겼다

국수도 잇던데 다음번 한번 맛을 봐야겠다

화사 고택

별다른 안내문,설명은 없었다

정려각 대구 문화재자료 제 40호

조선 정조 임금때 세자의 익찬이었던 백불암 최흥원선생의 효자정려각이다

각안에는 정조임금이 하사한 홍패가 있다

( 대구 옻골마을 옛 담장 ) 대한민국 등록문화재 제266호

옻골마을 옛 담장은 흙다짐에 돌을 박은 형식인 토석담이 주류를 이루며, 마을 안길의 돌담길이 대부분 직선으로 구성되어 있어 질서 정연한 느낌을 주는 점이 특징이다. 전통가옥들과 어우러져 자연스러운 동선을 만들어 내는 돌담길은 전형적인 반촌 분위기를 자아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사계절의 변화에 따라 다채로우면서도 고즈넉한 분위기를 잘 연출하고 있다. 마을 주민들이 스스로 세대를 이어가며 만들고 덧붙인 우리 민족의 미적 감각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문화유산이다 

백불 고택 국가민속문화재 제 261호

 조선 인조 때의 학자 대암 최동집이 이곳에 정착하면서 지은 집이다. 

대구 지방에 있는 조선시대 주택 중 가장 오래되었으며, 살림채와 재실·사당으로 구성되어 있다. 숙종 20년(1694)에 지은 안채와 광무 9년(1905)에 다시 지은 사랑채가 살림채를 구성한다. 사랑채는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동천서원을 없앨 때 철거한 자재의 일부를 사용하여 다시 지은 것이라고 한다.

살림채의 오른편에 있는 보본당은 영조 18년(1742)에 지은 사당으로, 제사지내는 재실로 사용하고 있다. 그 뒤편에 있는 2동의 사당은 최동집과 조선 정조 때의 학자인 최흥원의 위패를 모시고 있다.

안채와 사랑채·재실·가묘·별묘 등이 조화를 이룬 큰 규모의 주택으로 조선시대 양반 주택과 그 생활 양식을 연구하는데 귀중한 자료가 되고 있다.

당초에는 대구동구 민속자료 둔산동경주최씨종가및보본당사당(제1호)로 지정(1982. 3. 4)되었으나 신청(2007.12.10)을 받아 국가지정문화재 중요민속자료 제261호로 지정(2009. 6.19)되었다. 

보본당

대암선생의 제사 모시는곳

대학생들이 체험 활동을 하고 있었다

동계정 대구 문화재자료 제45호

동계 최주진 선생의 학문을 기려 세운 정자 자손들의 강학 장소로 이용되어 왔다

돌담길 정말 정겨운 길이다

동으로는 이곳..남으로는 남평문씨 세거지 대구에서 돌담길 돌아볼수 있는곳이다

 

 

Posted by 삶.. 공수래공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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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BlogIcon 방송/인터넷/전화 가입! 2017.11.22 13: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보고 갑니다~ ^^
    아주 고풍스럽네요~

  3. BlogIcon 참교육 2017.11.22 13: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근교에 이런곳이 있다는 게 주민들에게 행운입니다
    자연이 주는 선물 잘 가꾸고 아껴야겠습니다.

  4. BlogIcon 생명마루 신림점 2017.11.22 13: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보고 갑니다~ 멋지네요^^

  5. BlogIcon 『방쌤』 2017.11.22 13: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혼자 가서 천천히 둘러보면 또 느낌이 색다르지 않나요?
    저는 늘 혼자 다니다보니,, 함께 다니는게 가끔은 어색하더라구요^^ㅎㅎ

  6. BlogIcon 새 날 2017.11.22 13: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확실히 담장이 눈을 사로잡는군요. 옛것의 정취가 그대로 남은 느낌이라 더욱 정겹네요

  7. BlogIcon 양정석 2017.11.22 14: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덕분에 저도 잘 구경하네요^^

  8. BlogIcon 버블프라이스 2017.11.22 16: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돌담길은 정말 오랜만에 보는것 같습니다.
    사진들이 정겹고 아주 좋습니다.^^
    덕분에 잘보고 갑니다.

  9. BlogIcon 강봥옵써 2017.11.22 16: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토석담으로 이루어진 담장길이 정겹게 느껴지는 곳입니다...

  10. BlogIcon 작은흐름 2017.11.22 18: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돌담길이 너무 오밀조밀 예뻐요! 안동의 농암종택에서 예전에 한번 묵었던 적이 있는데 그때 추억이 갑자기 떠오르네요^^

  11. BlogIcon 방랑하는자유영혼 2017.11.22 19: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뭔가 이런곳에서 살 수 있게 된다면
    마음이 엄청 포근해질것만 같은 그런곳이네요.

  12. BlogIcon veneto 2017.11.22 23: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냥 길을 걸었다면 잘 몰랐을텐데
    알고보니 더 재밌는것 같아요 ㅎㅎ

  13. BlogIcon 둘리토비 2017.11.22 23: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담이 더욱 포근하게 보이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옛 집의 멋이 여전히 당당하고도 겸손하게 보여지는 것 같습니다.

    하나하나 눈이 호강합니다~

  14. BlogIcon peterjun 2017.11.23 00: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걸음걸음이 여유로우셨을 것 같아요.
    분위기도 참 좋고요...
    '뿌리'에 대한 생각은 사실 거의 하지 않고 살아가고 있는데...
    이 포스팅을 보니 한번 생각해보게 되네요.
    제가 경주최씨 관가정파인데... 이 파이름을 기억하고 있는게 신기하네요. ㅎㅎ

  15. BlogIcon IT세레스 2017.11.23 04: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정겨운곳인거 같네요.^^

  16. BlogIcon Bliss :) 2017.11.23 10: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오래전부터 같은 성씨 같은 파의 사람들이 모여 있고 지금까지도 군락을 이뤄 기거하고 있다니 정말 역사적인 곳이네요. 돌담도, 기와와 처마도 너무 멋지네요! 산책하듯이 천천히 거닐며 둘러보고 싶어집니다. 따스한 하루 되세요^^

    • BlogIcon 삶.. 공수래공수거 2017.11.24 09: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여기 몇가구는 되지 않지만 지형이 참 좋더군요
      뒤로 대암봉이 턱하니 버티고 있고..
      몇번 간 끝에 혼자 조용히 둘러 보니 새롭게 보이는것들도 있고 좋았습니다^^

  17. BlogIcon 시니냥 2017.11.23 11: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구에 가끔 들러볼 만한 곳이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사람들은 대구에 갈곳 없다고 하는데 이렇게나 많은걸요!

  18. BlogIcon 슬_ 2017.11.23 15: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옻나무가 많아 옻골이군요!
    굉장히 향토적인 마을같아요.
    옛 느낌이 많이 남아있어서 좋은데요?
    이런 길을 걸어보고 싶습니다^^

  19. BlogIcon 북두협객 2017.11.23 17: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구에 이런곳이 있는 줄 몰랐네요^^ 고즈넉하고 좋습니다.

  20. BlogIcon 상추님 2017.11.23 21: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담장들이 참 이쁘게 연결되어있군요~~

  21. ㅇㄴㅁㅇㅁ 2018.11.11 23: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감들은 돌담집꺼 파는거인데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