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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침산정 일출 2

2021년은 무탈( 無頉 ).무병 (無病 )-일출,방역물품

2021년 새해 첫날 일출 보는 것은 근래 매년 하던 일이었지만 2021년은 당국의 방침에 따라 아쉽지만 생략을 하였다 대신 1월 2일 동네 뒷산을 올라갔는데 날씨 탓 ( 구름)으로 제대로 보지는 못했다 붉게 올라오는 것만 느끼고 2021년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무탈하기를 빌었다 더불어 온 세상이 코로나로부터 자유로워졌다면 하는 소망도 함께 빌었다. 밝게 떠 오르는 일출은 공기 좋은 맑은 날 다시 한번 보면 될 것이라고 자위하며 내려왔다 새해 처음 보는 일출이었다.. 한국 관광공사에서 소포가 왔다고 연락이 왔다. 뭔가 싶었는데 일전 설문조사에 응답했었는데 소정의 답례품이 온 것이다 요즘에 맞게 방역물품으로 구성된 키트였다 훠이 훠이 물렀거라 코로나~~

생각 2021.01.09

( 대구 북구 ) 오봉산 침산정 일출

올해 해 보고 싶은것중의 하나가 맑고 대기가 깨끗한날 일출을 보는거였다새해 첫날 일출을 보긴 했지만 제대로 보지 못했었다 요즘은 맑고 공기가 깨끗한 ( 미세먼지가 없는 좋은 )날을 만나기가 정말 힘들다의식을 하고 확인해 보진 않았지만 올해 들어서 그런날이 몇번 없었던것 같다 지난 6월 14일 일요일 비가 약간 내렸었고 팔공산을 보니 멀리 동봉이 또렷이 보이는게 다음날 맑고 공기가 깨끗하다는걸 짐작할수 있었다문제는 일출 시간인데 요즘은 해가 일찍 뜨니 일출 시간도 확인을 해 두었다 ( 5시9분) 모처럼 새벽에 뒷산 ( 오봉산)을 올랐다늦을새라 오봉산 침산정까지 240여개의 계단을 숨이 턱까지 차게 올랐다 다행히 여유가 있어 숨을 고르고 일출을 기다렸다 산을 오를 즈음은 하늘엔 달이.. 접시꽃이 반겨 준다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