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의 영화 '박하사탕'을 다시 본 것은 '방구석 1열 '에서 이 영화가 다시 언급이 되고 다시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였다 이 프로그램에 패널로 출연한 설경구 배우는 이 영화 촬영에 대한 알려지지 않은 몇 개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이야기 하기도 했다 당시 신인이었던 설경구는 이 영화로 그 해 청룡 남우 주연상을, 대종상 신인 남우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당시에는 CG가 없었기에 정말 기차가 달려 오는 철길에서 찍었다 한다 대신 기차의 속도를 늦춰 피할 수 있는 시간이 있었다 하니 목숨을 건 촬영이었던 셈이다 이 영화는 모두가 알다시피 시간 역순의 영화이다 영화는 7개의 쳅터로 나뉘어져 있는데 처음이 1999년이고 이후 IMF ,1994년, 1987년, 1984년, 1979년 순서로 보여 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