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짐은 많을수록 불편할뿐 (空手來空手去) :: '세월호 트라우마' 태그의 글 목록

'세월호 트라우마'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7.04.17 세월호 3년-잊지 말아야할 의인 김동수씨 (59)
  2. 2014.08.18 내 마음속에도 먹먹한 안개가-영화 해무 (4)

세월호가 침몰한지 어제로써

만3년이 지났다

9명의 미수습자를 남겨두고

이제 세월호는 뭍으로 올라 왔다

 

세월호의 현 상태로의 선체 보관과

미수습자들에 대한 수색,

유품 발굴, 사고 원인의 철저한

규명이 앞으로의 과제다

 

세월호 사고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슬픔을 겪고 아픔이 있지만 우리가 잊지 말아야 될 사람이 있다

정말 많은 분을 우리는 기억해야 하지만 살아서 그 고통을 느끼는 이분을 생각할때마다 그 아픔이

느껴지고 국가가 책임을 지고 이 분을 정상적으로 회복시켜야 되지 않을까 싶다

 

우리가 기억을 하고 책임을 져야 한다는 의미에서 3주기를 맞아 다시 한번 새기고자 한다

 

그분은 파란 바지의 의인으로 불리우는 4.5톤 화물차 기사이신 김동수씨다

승객 20명을 구한 그는 3번이나 자해를 하기도 했으며 지금도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다

 

2015년 3월 자택에서 1차 자해를 했고 그해 12월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 1차 청문회에서

"모르겠다""기억 나지 않는다"는 증인들의 대답을 듣다 감정이 폭발해 자해 하기도 했고

작년 4월 18일 제주도청에서 자기 손목을 긋는 자해 행위를 했다

그는 참사 이후 손발이 너무 아프다 했다.. 그 아픔이 정신적 압박감이 자해를 할 정도까지가

아닌지 한다

                                             ( 의인 김동수 씨)

 

조그만 일에도 가슴이 뛰고 잠못 이루는 우리 같은 범인들은 감히 상상도 못할 일이고 그 고통을

천만분의 일이라도 느끼지 못하겠지만 적어도 김동수씨가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정상적으로 살아 나가는 일만큼은  국가가 적극 나서야 한다

 

그래야 국민들의 정부일것이다

지난 정부에서는 못했지만 새 정부에서는 반드시 해줄것을 믿는다

 

*  이 글을 쓰다가 밥을 먹고 왔는데 식당손님중에 큰소리로 세월호 관련하여 몰지각한 말을 하는

  사람이 있었다..   한소리 해 주고 왔다

 

Posted by 삶.. 공수래공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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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BlogIcon Bliss :) 2017.04.17 11: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파란 바지의 의인이신 그 분이군요ㅠㅠ 자해 기사는 예전에 봤는데...한 번이 아니었네요ㅠㅠ 세월호가 국민의 트라우마와 아픔이 되었지만, 현장에 있었던 생존자의 트라우마와
    슬픔과 비교할 수 없겠지요. 그들을 조금이나마 위로해주는 힘이 되는 소식들 듣고 싶습니다. 항상 잊지 않고 나눔해주셔서 덕분에 또 기억하게 됩니다. 따스한 한 주 보내시길요.

  3. BlogIcon 문moon 2017.04.17 11: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세월호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내야 할것들이 많지요.
    이분은 참 트라우마가 대단한가봅니다.
    우리로서는 그상황을 자세히 모르니 트라우마에 대해서도 이해가 안되기도 합니다만..

  4. BlogIcon *저녁노을* 2017.04.17 13: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타깝기만 합니다.

    새 정부가 풀어야할 숙제이지요.

  5. BlogIcon 미움이 2017.04.17 14: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저도 한번 들었는데 저분이군요.. 참.. 대선앞두고 여러모로 생각이 많아집니다.

  6. BlogIcon 『방쌤』 2017.04.17 14: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새로 들어서는 정부에서는 우리 국민들을 위한 제대로 된 역할을 해줄 것이라 믿습니다.

  7. BlogIcon 새 날 2017.04.17 16: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분들이야 말로 의인 대접을 해주어야 하는데 이놈의 나라는 어째 거꾸로 가고 있습니다. 정권이 바뀌면 상식적이지 못한 일들부터 정상으로 되돌러야겠습니다

  8. BlogIcon 다딤이 2017.04.17 16: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세상에는 의인분들이 많네요~~
    세월호 아픔이 속히 치유될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9. BlogIcon peterjun 2017.04.17 17: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트라우마죠.
    저희집 막내 동생 친구가 배 안에 있었네요.
    세월호 생각만 해도 눈물이 나네요... ㅠ

  10. BlogIcon 양정석 2017.04.17 18: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세월호 가슴아프네요..

  11. BlogIcon T. Juli 2017.04.17 19: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세월호로 인한 고통 상당한 느낌입니다.

  12. BlogIcon mooncake 2017.04.17 19: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몰지각한 소리한 사람에게 한 소리 해주셨다니, 정말 잘하셨습니다.

  13. BlogIcon 까칠양파 2017.04.17 20: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새정부에게 거는 기대가 큽니다.
    이번에는 제발, 국민들을 따뜻하게 안아줬으면 좋겠습니다.ㅎㅎ

  14. BlogIcon 둘리토비 2017.04.17 22: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해주셨어요~^^
    저는 그동안 세월호 3주기를 기억하고 마음을 나누고자
    일절 SNS를 끊고 있었어요. 이제야 다시 등장했네요~^^

    아직 멀었지만 철저히 진상이 밝혀졌으면 해요.
    그리고 김동수씨 같은 분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 BlogIcon 삶.. 공수래공수거 2017.04.18 09: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김동수씨처럼은 아닐지언정 그날 배에 타셨던 모든 분들이 크고 작은 외상후
      스트레스를 겪고 있을것입니다
      끝까지,철저히 나라에서 사후 관리를 해 주어야 합니다

  15. BlogIcon 제이(J.) 2017.04.18 00: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세월호는 정말 모두의 아픔인 것 같습니다. 새로운 정권이 들어서면 미숙한 지난 정부의 대처에 상처받고 치유받지 못한 분들에 대한 치유가 이루어졌으면 좋겠어요.

  16. BlogIcon 여행하고 사진찍는 오로라공주 2017.04.18 04: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ㅠㅠ 정말 마음이 아파요. 이렇게 좋으신 분들이 고콩을 받는 것도 너무 안타깝고...
    아직 해결 되지 못한 부분들이 너무나 많고...
    솜방망이 처벌만 이루어져서 너무 짜증나고...
    정말 새 정부는 이 모든걸 밝혀 줄 수 있을지... ㅠㅠ

  17. BlogIcon 선연(善緣) 2017.04.18 06: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세월호도 벌써 3주기가 되었네요.
    모든 진실이 밝혀지길 바랍니다.

  18. BlogIcon Deborah 2017.04.18 10: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새정부는 모든 세월호의 진실에서 부터 허위와 진실을 제대로 밝혀 줘야합니다. 그래야 비명에간 우리 아이들이 편히 쉴테닌까요

  19. BlogIcon 겔러 2017.04.22 07: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책임을 느껴야할 사람은 느끼지 못하고 엄한사람이 고통을 당하네요

  20. 연수맘 2017.07.04 12: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분나라에서꼭도와줬으면좋겠다

  21. 써니맘 2017.07.06 22: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속보인 보면서 정말 가슴이 아프더라구요 ~ 동수 아저씨 힘내시구요~ 존경합니다

 

 

 

 

 

 

 

 

 

 

이 영화는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한 영화이다

연극으로 먼저 만들어지고 그리고 "해무"로 만들어졌다

지난 10월8일 밀입국자 60명을 중국 어선으로부터 인수한 여수 선적 제7 태창호 선장 이판근씨(43)와 선원 7명은 완도 근해에 이르자 선미 쪽에 있는 1평 남짓한 그물 창고에 한족 25명을 밀어넣었다. 그물 창고 위쪽에 육중한 나무 덮개가 있었는데도 해양경찰의 단속을 피하기 위해 비닐로 포장해 묶은 그물뭉치들을 창고 위에 쌓아 결과적으로 이들을 죽인 셈이 되었다.

사망자들은 목숨이 경각에 달렸어도 그물과 어구의 무게가 1t이나 되어 나무 덮개를 밀어올릴 수 없었다. 이들은 살기 위해 발버둥쳤지만 창고에 갇힌 지 3시간여 만에 연탄 가스에 중독되듯 무기력하게 하나 둘 질식사하고 말았다.

바로 옆 2.5평 물탱크에 숨었던 생존자 35명도 창고에 갇힌 지 2시간이 지나자 숨을 쉬기 어려웠던 것으로 알려졌다. 밀입국자들에게 식수를 공급하기 위해 선원들이 출구를 열지 않았다면 이들도 일부 사망했을지 모른다. 이상이 여수 밀입국 중국인 수장 사건의 전모다. 그러나 이것은 어디까지나 산 자들의 증언을 토대로 한 것일 뿐이다.

현재 여수출입국관리소에 보호 중인 한족과 조선족 밀입국자 35명은 언론과의 접촉을 피한 채 모두 입을 다물고 있어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기 힘들다.

특히 최초 25명의 주검을 발견한 조선족 밀입국자 김만수씨(31)는 한국어가 유창해 '선원급 대우'를 받으며 숨진 이들에게 물 심부름을 했고, 시체를 선원들과 함께 옮긴 것으로 알려져 당시 밀입국자들이 죽음에 이르게 된 전모를 알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김씨는 송환 뒤 중국 공안부의 추궁을 받을 것을 두려워해서인지 구체적인 진술을 회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수 부두 주변에서는 확인할 길 없는 흉흉한 소문들이 나돌고 있다. 배 안에서 무자비한 폭력 행위가 자행되었다는 것이다.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옥종순)는 국내 알선책 여사구씨(53·여수시 경호동)를 공개 수배하고, 중국 공안 당국의 협조를 얻어 중국내 조선족 알선책으로 알려진 김홍화씨(50)와 중국인 아재모 씨를 찾고 있다. 초음파 탐지기와 다이버를 동원해 시체 수색에도 전력을 쏟고 있지만 시체 인양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올 한 해 중국인 밀입국자들이 여수출입국관리소에서만 무려 5백90명이 '강제 퇴거' 된 것을 고려할 때 이제는 정부가 밀입국자들에 대한 검거 위주의 대응 방법을 바꿀 때가 되었다.
ⓒ 시사저널(http://www.sisapres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당시 사건 시사 저널 보도 내용)

1998년 당시는 중국 교포 (조선족)들에게 있어서 한국은 기회의 땅이었다

한국에 가기만 가면 막 노동을 해서라도 조금만 고생하면 큰 돈을 벌수가 있었다

 

다만  (지금도 어렵기는 하지만) 합법적으로 한국으로 올수 있는 방법이 거의 없었다

많은 브로커가 초청장을 써 주는데 엄청난 돈을 요구하고

심양에 있는 한국 영사관 주위에는 브로커가 넘쳐 나고 사기꾼들이 득실 대기도 했다

그 당시 나도 많은 부탁을 받은 적이 있다

 

이 영화를 보는 중국 교포들의 마음은 어떨까?

그들에게는 가슴 아픈 과거,사건인지도 모른다

 

이 영화를 보는 내 영화 "황해'가 생각났다

내용은 틀리지만 주요 배역이 같은 사람이고 (김윤석,유승목)

특히 김윤석의 이미지가 너무 흡사하다.

김윤석만이 황해에 이어 이 영화에서 선장 역 연기를 할수 있지 않을까 싶다

 

극도의 공포 상황,어쩔수 없다는 포기 상황에서의 심리를

잘 묘사했다..정말 저럴수 있을까 싶게

 

군데 군데 들어 나는 아름 다운 영상이 한편 볼만하다

 

재미를 느낄 틈이 없을 정도로 몰입해 볼수 밖에 없는 영화다

 

 

PS.1. 1998년은 해태 타이거즈가 포스트시즌에도 진출 못하는몰락의 길을 걸었던 해이다

      영화속 TV속 해태 타이거즈의 원정 게임 이대진 투수가 연상된다

2. 바닷속..세월호 트라우마

Posted by 삶.. 공수래공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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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늙은도령 2014.08.19 23: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 번 보고 싶은 영화입니다.
    시간이 되면 한 번 관람해야 겠습니다.

  2. BlogIcon 삶.. 공수래공수거 2014.08.28 17: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네.기회가 되시면 관람해 보세요^^

  3. BlogIcon enigma1007 2014.11.08 18: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이게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한 영화였군요. 정말 사람이 저런 상황에 몰리면 머리가 돌 수 밖에 없을거라고 생각했어요. 저는 보는 내내 '트럭' 이라는 영화에서 트럭 운전수(유해진 분)가 생각나더군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지옥 같은 상황.. 참 끔찍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