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 동산 (선홀 곶자왈) 5.1Km를 천천히 걸으면 1시간 반에서 2시간이 소요된다중간에 화장실이 없기 때문에 입장 하기전 미리 해결을 해야 한다 도중 급하면 3.5Km 지점 '동백 동산 서문" 근처에서 해결 할 수 있다 나는 커피도 한 잔 할 겸 서문에서 습지 센터 방향에 있는 카페 동백 부엉이를 찾았다 이른 시간이라 이제 막 오픈 하신 듯했다손님은 우리 뿐. 커피와 음료를 시키고 사장님과 잠시 이야기를 나눴다 제주분이신데 은퇴후 바리스타 자격증도 따시고 운 좋게 여기에서 카페를 하며 살고 계신다고 하셨다 작은 텃밭도 하고 계시며 취미 생활로 목공예도 하신다 해다 멋지게 사시는 분이다직접 재배하신 귤을 맛보라고 주셨다직접 만드신 부엉이잠시 쉰 후 남은 동백 동산을 마저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