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 "당신 있어 비로소 행복한 세상"을 읽은 건 구수환 PD의 글을 찾다가 이다 우리 시대 최고 지성 6인의 진솔한 이야기를 모아 한자리에 앉혔다 (서문에서 ) 그중에 2번째로 '울지마 톤즈, 그 후 선물'이 실려 있다 이 책에는 공지영 작가의 '그럼, 나는 어떻게 할까' 유안진 시인의 '성경, 내 작품의 태반' KBS 아나운서였던 이정숙의 '가족과의 유쾌한 대화법' 차동엽 박사의 '다하고, 그리고 거듭거듭' 마지막으로 한비야 여행가의 '1g의 용기' 등이 실려 있다 1. 공지영 -그럼 나는 어떻게 할까 베네딕토 수도원 취재로 흥남 철수의 주인공 레너드 라루 선장이신 마리너스 수사님 과의 만남과 한국을 위해 봉인된 생활을 하며 평생을 기도하신 나자레나 수녀님의 이야기를 하며 '나는 어떻게 해야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