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짐은 많을수록 불편할뿐 (空手來空手去) :: '기억에 남는 영화' 태그의 글 목록


올해는 예년보다 상영관에서 영화를 좀 덜 보았지만 그래도 흥행을 한 영화는 대부분 보았다.

올해도 외화보다는 국내 영화를 본 비율이 80%를 넘어 간다.

나는 예매를 않고 보기 땜에 극장에서 영화 보는 기준은 스크린수에 좌우 되고, 흥행작 위주가 된다

보고 싶은 외화가 있어도 내가 보려는 시간에는 잘 없다


많이 보지는 안했지만 본 영화들 중에서 기억에 남는 부분들을 몇가지 골라 본다


1, 음악및 촬영,액션

2019년에는 음악적으로 좋은 영화들이 있었다.

싱얼롱 영화가 된 "보헤미안 랩소디 "가 광풍의 인기를 끌었었고 "맘마미아 2"가 인상적이었었다

올해 겨울 왕국 2편에서 1편의 "Let it go"를 잇는 명곡이 나올것으로 기대를 했는데 기대치에 못미쳤다

오히려 알라딘의 OST가 더 기억에 남았다


블랙머니에서의 엔딩곡 "아리"는 극장에서 나오며 흥얼거리게 했었는데 이내 잊혀졌다


음악보다는 11월에 보았던 "신의 한수-귀수편"의 액션이 오래 기억에 남을것 같다

특히  권상우의 화장실에서의 격투씬은 마동석의 범죄 도시에서의 화장실 격투씬보다 훨씬 강렬했다


2. 인상적인 장면

시저의 눈물 한방울, 그리고 독전에서 류준열이 석양을 바라 보며 앉아 있던 모습이 2017년,18년의

인상적인 장면이었다면 2019년은 딱 꼬집어 기억나는 영화의 장면은 없다

오히려 다운으로 봤던 "내 이름은 칸"에서 "걷다가 막다른곳에의 바다를 돌아 보니 도시가 기다리고

있다"라는 안개속 샌프란시스코의 광경이 황홀하고 그 영화에서 조엘이 "We Shall overcome"을

주민들과 합창으로  부르는 장면이 참 인상적이고 감명깊었다


더해서 좁디 좁은 감방에서 유관순이 부르는 "대한독립만세"는 극장에서 따라 하고 싶을 정도였다



3. 열연한 배우

2014년에는 김윤석과 김윤진, 2015년에는 최민식과 김혜수, 2016년에는 손예진과 류승범이었고 

2017년에는나문희 여사와 이제훈을. 그리고 2018년에는 암수 살인의 주지훈, 미쓰백의 한지민을

꼽았었었다.


올해는 "넌 계획이 있구나"라는 말로 전 세계를 강타한 "기생충"의 송강호와 "생일"에 전도연을 선정한다

사실 전도연은 올해 다시본 "밀양"의 영향이 컸기도 했지만 "생일"에서의 오열 연기는 그 누구도 따라

할수 없을것이라 생각을 한다.

송강호는 두말할 필요 없는 명불 허전의 연기를,기억에 남는 대사와 함께 보여 주었다.



4, 최고의 작품

2019년은 시대를 비판하고 현실의 단면을 조명한 영화가 상대적으로 많았다.

기생충,조커가 그랬고 82년생 김지영이 그랬다.

또한 3.1운동 100주년을 맞이 하여 "말모이" "항거" "봉오동 전투"같은 영화들이 대중들의 공감을 얻었다


그러나 뭐니 뭐니 해도 2019년의 최대 이슈,최고의 작품은 '기생충"이다

양극화 사회에서 그 양극화에 있는 사람들의 생각과 모습을 보여 주고 해석하게 만든 작품이다

내년 미국의 아카데미상 수상의 희망을 가지게도 한다

우리 영화의 수준을 한단계 끌어 올렸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2020년에는 어떤 영화가 다시 나를 웃기고 울릴지 자못 궁금해진다



Posted by 삶.. 공수래공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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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BlogIcon 제나  2019.12.26 20: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괜찮은 영화들이 많이 나온 올해였죠.
    저도 개인적으로 기생충과 생일이 기억에 많이 남네요.
    발음이 약간 새는 편인 권상우의 신의한수는 대사를 많이 줄인게 정말 신의 한수같아요.

  3. BlogIcon sotori 2019.12.26 20: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겨울왕국을 소개하신 내용은 저도 공감하는 바에요 ㅠㅠ
    렛잇고를 이를 명곡을 기대했는데
    오히려 알라딘 ost가 더 흥행한 느낌이더라구요.

  4. BlogIcon 유하v 2019.12.26 21: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항거, 신의한수, 기생충, 겨울왕국2 등 올해도 재밌게 봤던 영화들이 참 많네요 ㅎ

  5. BlogIcon 아이리스. 2019.12.26 21: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올해는 영화를 많이 보지는 못했지만
    기억에 남을만한 영화들이 많이 나온것 같은데
    기생충이 단연 압도적이였지 싶어요..^^

  6. BlogIcon Raycat 2019.12.26 22: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올해 기생충이 제일 좋았던것 같습니다..ㅎㅎ

  7. BlogIcon 새 날 2019.12.26 22: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렇게 한 해를 돌아보니 정리도 되고 좋네요. 어쩐지 올해는 영화들이 예전만 못했던 것 같아 아쉬운 감이 없지 않네요

  8. BlogIcon 문moon 2019.12.26 22: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올해의 영화는 본것이 없었지만 덕분에 어떤 영화들이 있었는지 알게 되었네요. ^^
    편안한 저녁시간 되세요~

  9. BlogIcon Bella Luz 2019.12.26 23: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올해는 기생충이 기억이 남아요!오늘 영화 천문보고 왔는데 재밌었어요~~

  10. BlogIcon 채안맘마미 2019.12.26 23: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영화정말좋아하는데...올해는 아기낳구나서는 영화을 잘보지 못했어요..영화관은 한번도 가지 못했네요 ㅠㅠ
    내년에는 영화좀 많이 볼수있었으먄 좋겟어요..ㅠㅠ

  11. BlogIcon 오달자 2019.12.27 00: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올해는 기생충의 한 해라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돌풍을 일으켰죠...
    어제 캣츠를 보고 왔는데요.
    음...잠시 많은 생각을 하게 하네요.

  12. BlogIcon 한국대장 2019.12.27 02: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도 좋고, 내용도 좋고 ^^ 잘 보고 갑니다. 올해는 한국 영화를 한편도 못봤네요 내년에 많이 봐야겠어요

  13. BlogIcon 라디오키즈 2019.12.27 08: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렇게 2019년이 물러가네요. 2020년에도 좋아하시는 영화 많이 챙겨 보시길 기원해봐요.^^

  14. BlogIcon peterjun 2019.12.27 10: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영화를 즐겨보시니 이렇게 정리하고 되돌아보는 시간 참 좋은 것 같아요.
    덕분에 저도 이래저래 살펴보게 되네요.
    올해는 영화를 많이는 못 봤네요.
    홍천에 있다 보니 더 그런 것 같아요. ^^

  15. BlogIcon 우키키키12 2019.12.27 11: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영화 많이보시네요~~ 저는 1년에 5편정도보는거같습니다

  16. BlogIcon Sakai 2019.12.27 12: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직 보지도 못한 영화가 있어서 한번 보아야겠습니다.

  17. BlogIcon oakSu:p 2019.12.27 12: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생충을 보지 못해 아쉽네요.
    유관순과 기생충은 꼭 놓치지 않고 봐야겠어요.
    한 해 영화에 대해 정리해주셔서 잘 보았습니다.^^

  18. BlogIcon 청두꺼비 2019.12.27 18: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올 영화 중 최고작은 기생충을 꼽고 싶습니다!! 권상우가 출연한 신의 한수 이것도 보고 싶은데요!! 영화 정리 간략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주말 되셔요!

  19. BlogIcon 쏙앤필 2019.12.27 19: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신의 한수 액션신을 잼나게 봤네요 ㅎㅎ 기생충은 나중에 챙겨 봐야겠어요^^

  20. BlogIcon 주연공대생 2019.12.29 00: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생충은 정말 명작이었네요 ㅎㅎ
    보헤미안도 음악 공연씬이 정말 인상적이였죠 ^^
    포스팅 잘보고 공감하고 갑니다

  21. BlogIcon 내로라하다 2019.12.30 04: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멋진 평론 잘 보고 갑니다^^ 아카데미도 기대해봐야겠습니다 ㅋㅋ

다음 블로그는 차치하고 티스토리를 시작하면서

2014년 8월 15일 "아이엠 샘"에 대한 영화 감상평을

올린 이래 4년이 못 되는 이 싯점..

영화에 대한 관람평을 올린게 벌써

265편( 영화 관련 19편 포함)이 된다

 

이 기간 본게 지난 40년 보다 많음은 비밀이 아니다

대부분 상영관에서 보았지만 다운 로드로 본것도

있고 국내외 영화 그리고 다큐맨터리까지 ,또한 장르를

가리지 않고 골고루 보아 온것 같다

 

천만이 넘은 화제작도 물론 있지만 상영관에 걸리지 않아

공식 관람인원이 "0"인 영화도 있다

 

기억에  남는 영화들이 많지만 내 나름대로 울림이 컸던 영화 5편만 다시 골라 내 내가 썼던 영화평을 다시 읽어

보고 그 영화들을 다시 생각해 본다

 

1.체인질링

2014/09/24 - [영화/외국영화] - (찾아 보는 감동 영화)-체인질링

 

                                               ( 이미지 :네이버 영화 스틸컷 )

 

안젤리나 졸리의 열연이 특히 기억에 남는다

정의와 진실은 영원하다

 

2. 인터스텔라 

2014/11/10 - [영화/외국영화] - 말 그대로 유레카다-영화 인터스텔라

 

인생영화라 감히 말하고 싶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을 우러러 보게 만든 영화

 

가족은 인간으로 만드는 중요한 토대이다

 

3. 울지마 톤즈

2015/01/14 - [영화/다큐멘터리] - 존경합니다 쫄리 신부님

 

 

이 시대에 가장 존경하는 분이다

울음을 주체할수 없었던 감동의 다큐...

 

4. 매드 맥스 : 분노의 도로

2015/05/28 - [영화/외국영화] - 독재을 이긴 영화 매드 맥스

 

 

독재를 이긴 영화..미친 영화..미친 감독

희망을 찾아서

 

5. 내부자들

2015/12/01 - [영화/한국영화] - 현실은 영화처럼 되지 않았다-영화 내부자들

2016/01/12 - [영화/한국영화] - 대중들은 쉽게 잊는다-내부자들 디 오리지널

 

수많은 유행어를 창조했던 영화

그러나 현실은 이 영화 보다 더 했다

 

최근의 영화는 너무 흥행성 위주인것 같다..기억에 남는 영화가 잘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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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BlogIcon YJTst 2018.05.22 21: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번 한번 봐야겠어요..ㅎㅎ
    오랫만에 놀러왔다 갑니다. 저녁에 영화나 한편 봐야겠어요..ㅎㅎ

  3. BlogIcon 둘리토비 2018.05.22 21: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일하게 인터스텔라에 한 표 던집니다~
    그 촬영지인 아이슬란드도 가보고 싶고.......

    그나저나 영화광이셨네요~^^

  4. BlogIcon T. Juli 2018.05.22 23: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모두 재미있어 보이는 영화들이네요

  5. BlogIcon 베짱이 2018.05.22 23: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매드맥스가 강렬하던데....

  6. BlogIcon veneto 2018.05.22 23: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터스텔라, 매드맥스, 내부자들 정말 재밌게본 영화들이에요 ㅎㅎ

  7. BlogIcon luvholic 2018.05.22 23: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4년간에 영화 총정리, 이런 리뷰 참 좋네요.^^
    안본 영화가 너무나 많습니다~ㅎㅎㅎ

  8. BlogIcon 디프_ 2018.05.23 00: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 기억에 남아있는 영화들도 몇편있네요!ㅋㅋㅋ
    혹시 인셉션 같은 장르는 공수래님 취향이 아니신가요? 소스코드라는 영화도 재밌게 봤었거든요!

  9. BlogIcon Happy Log 2018.05.23 01: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러나 현실은 이 영화보다 더 했다.
    공감하고 갑니다 ^^

  10. BlogIcon TheK의 추천영화 2018.05.23 01: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체인질링!
    안 본 영화인데 언제 챙겨봐야 겠네요.

  11. BlogIcon IT세레스 2018.05.23 04: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터스텔라가 특히 기억에 가장 많이 남는거 같아요.

  12. BlogIcon 라디오키즈 2018.05.23 09: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교롭게도 다섯 편 다 아직 못 본 영화들인데 한편씩 슬슬 살펴봐야 겠네요.^^

  13. BlogIcon Bliss :) 2018.05.23 09: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65편의 관람평 놀랍네요. 대단하십니다! 전 첫번째로 쓰셨다는 아이엠샘을 너무 좋아해요 아직두 디비디로 보관하고 있지요. 안젤리나졸리가 나온 영화 보고싶네요 내부자는 남푠도 매우 인상적으로 봤다구 하더라구요 전 무서울까바 스킵^^;;했거든요. 제3자의 입장에서 서술하듯 언제나 간결한 표현으로 쓰시면서도 절대 가볍지 않은 관람평 인상 깊게 잘 보고 있네요. 3박 4일 여행 마치고 이제야 놀러왔습니다^^ 유쾌한 하루 보내시길요~

  14. BlogIcon [ 2018.05.23 09: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체인질링이라.. 처음 들어보는 제목
    이네요. 한번 찾아봐야겠습니다. ㅎㅎ

    요즘 기억에 남는 영화가 없다는 말 공감이 되는데, 그 만큼 가슴에 남는 영화가 없는거 같아요. 마음을 울리기 보다는 그냥 슬프게 슬프게, 웃기게 웃기게 이것 저것 섞어 가볍게 즐기는 인스턴트 같은 느낌이랄까요~ 하하..

  15. BlogIcon Deborah 2018.05.23 10: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아 정말 멋진 영화들 소개해 주셨네요. 잘 보고 갑니다. ^^

  16. BlogIcon 겔러 2018.05.23 14: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태석신부는
    공학자면서 작곡자면서 선생님이면서 의사였던 분이지요

    암이 조금만 더 일찍발견됐으면 어땠을까
    종종 상상하곤 합니다.

  17. BlogIcon 보약남 2018.05.23 15: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수래공수거님의 꾸준함에 감동합니다 ^^ 저도 꾸준한 블로거가 되기위해 노력해야겠어요 ^^

  18. BlogIcon 우브로 2018.05.23 19: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수래공수거님 덕분에 새롭게 알게되고 조금 더 다른 측면에서 영화를 보게되기도했어요^^
    저도 체인질링 잼나게봤어요~^^

  19. BlogIcon 욜로리아 2018.05.23 20: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65편 우와~~대단하세요~~^^
    티스토리에서는 영화의 대부아니신가요~~^^

  20. BlogIcon 영성블 2018.05.23 23: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그간 정말 많은 영화를 보셨네요!
    공수래공수거님의 선택은 더 믿음이 가요.ㅎㅎ
    나름 영화를 많이 보는 편이라고 생각했는데,
    추천해주신 영화중 본 영화가 없네요.ㅠㅠ
    흥행성 위주의 영화만 본건 아닌가 싶어요..ㅎ
    추천해주신 영화 꼭 볼게요^^ 추천 감사합니다!!

  21. BlogIcon winnie.yun 2018.05.24 05: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주옥 같은 명화들 많이 보셨네요.
    내부자들 볼 때는 참 저런 스토리도 있나 싶었는데
    지나다보니까 내부자들 스토리는 재미 없을 만큼의 실제 이야기들이 대한민국에서 터져나왔죠 ^^

올해는 예년에 비해 본 영화도 적고 화제작도

예년에 비해 그다지 많지 않다

감동받은 영화도,기억에 남는 영화도

상당히 적은편이다

흥행여부와 관계없이 내 기억에 남아 있는

영화를 정리 해 본다

 

1. 특수 효과,소리

기억에 남는 음악 영화를 골라야 하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남는건 없고 "기억의 밤"에서의 이문세의

노래 "옛 사랑"만이 입안에서 웅얼거린다

그래서 효과음이 뚜렷하게 기억나는 영화를 골라 보았다

대사가 별로 없었던 영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덩케르크"는  실제 전쟁터에 있는것 같은 느낌을 주었었다

시시각각 조여 오는듯한 시계 바늘 소리,옆에서 터지는듯한 폭발음,기계음이 영화를 보면서 정말

실감이 났었다.내가 전쟁터에 있는것 처럼 깜짝 깜짝 놀랄 정도로.....

                                      ( 이미지 :네이버 영화 :스틸컷 )

2. 잊혀지지 않는 한컷 (장면)

많은 돈을 들인 화려한 액션이나 장면들은 볼때는 상당히 경이롭고 감탄을 하지만 기억속에 장면 하나

하나가 남아 있지는 않는게 보통이다

돈을 들이지 않고 배우의 연기나 감독의 연출만으로 오래 오래 기억에 남는 장면이 있다

맷 리브스 감독 "혹성 탈출-종의 눈물'에서 시저의 마지막 눈물 한방울 그 장면은 참으로 많은걸 생각

하게 만들었다

리더의 사적인 욕심이 리더를 믿고 따르는 무리들에게 얼마나 해가 되고 그것을 느낀 리더의

한 방울의 눈물.. 크고 작은 집단의 리더들은 곰씹어 볼만한 장면이다

 

3. 열연한 배우들

2014년에는 김윤석과 김윤진, 2015년에는 최민식과 김혜수의 연기가 참 좋았었다

2016년은 손예진과 류승범을 꼽았었다

 

올해 여자 배우로는 이견이 없는 "아이 캔 스피크"의 나문희 여사다

나문희 여사는 이 영화로 많은 사람들을 웃기고 울렸다

남자는 송강호,이병헌,김윤석등이 대작에서 좋은 연기를 했지만 내가 꼽은 남자 연기는 "아이 캔

스피크" "박열"에서의 이제훈이다

 

그는 "아이 캔 스피크"에서는 영어를 '박열"에서는 일본어를 완벽하게 구사하고 상대방 배우가

돋보이도록 연기를 한 일등 공신이다

( 아이 캔 스피크의 나문희 ,박열의 최희서는 각종 주연 신인상을  휩쓸었다 )

 

4. 최고의 작품

2015년에는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가 참 많은것을 생각해 주게 하는 영화였었다

2016년은 화제의 영화가 많았었는데 내가 꼽은 영화는 "스포트라이트"였었다

진실은 절대로 감춰 지지 않는다라는 사실을 각인 시켜준 영화였다

 

올해는 액션,범죄,스릴러 영화가 주를 이루고 관람을 해서 최고라 꼽을만한것은 없지만

감동을 받았던 영화는 "아이 캔 스피크 "영화다

짧은 시간안에 영화를 만들었다는게 믿기지 않을 정도인 영화였다

그리고 장항준감독의 '기억의 밤 " 은 한국 스릴러 영화의 새 지평을 열어준 영화로서 기억되지

않을까 싶다

좋은 영화는 기억에 남고

생각을 많이 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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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BlogIcon 절대강자! 2017.12.27 17: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개인적으로 아이캔스피크가 인상깊었던 듯 합니다. 조금은 억지스러운 구성이 있긴 했지만요...ㅎㅎ
    잘 보고 갑니다~~~

  3. BlogIcon 명태랑 짜오기 2017.12.27 17: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포스트 잘보고 갑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4. BlogIcon 참교육 2017.12.27 19: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이 영화...
    정도 감동적으로 본 영화로 오래 기억에 남을 것입니다.

  5. BlogIcon 카멜리온 2017.12.27 21: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덩케르크가 꽤 평이 좋던데 결국 못봤네요...
    올해는 라라랜드를 시작으로 각종 마블영화 위주로만 본 것 같아요. 아이캔스피크도 봤는데 감동적이었고....
    올해가 끝나기 전에 하나 더 보려고 합니다. 뭘볼지는 아직 미정1

  6. BlogIcon 언젠간날고말거야 2017.12.27 21: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덩케르크는 포털에서 다운 받아 볼 수 있네요.
    당장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7. BlogIcon 굳라이프 2017.12.27 22: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캔 스피크 영화 한 봐야겠습니다. 추천 감사드려요~

  8. BlogIcon 방송/인터넷/전화 가입! 2017.12.27 22: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보고 갑니다. 좋은밤되세용~ㅎ

  9. BlogIcon veneto 2017.12.27 23: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혹성탈출 영화는 마지막까지 뭔가 찜찜한 느낌이 들더군요 ㅠㅠ

  10. BlogIcon 둘리토비 2017.12.27 23: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 캔 스피크는 요즘 시대와 맞물려서
    보고 싶은 영화입니다~

  11. BlogIcon 욜로리아 2017.12.27 23: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아이캔스피크 나문희 배우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이제훈은 박열에서 일어도 잘하고
    아이캔 에서 영어도 잘하고 매력적이에오

  12. BlogIcon T. Juli 2017.12.27 23: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영화가 많았군요
    보고 싶은 영화도 있군요.

  13. BlogIcon 울트라맘 2017.12.28 00: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캔 스피크를 못봤는데. 궁금해집니다.
    좋은 영화정보 감사합니다.

  14. BlogIcon IT세레스 2017.12.28 01: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볼까말까한 영화들이 보이는군요.ㅎㅎㅎ

  15. BlogIcon 검자 2017.12.28 02: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보고 갑니다.^^

  16. BlogIcon 버블프라이스 2017.12.28 03: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혹성 탈출 영화는 저도 인상깊게 봤습니다.
    다른 분들의 평을 보면 전편에 비해 별루였다고 하지만, 저는 지루함 없이 몰입해서 봤던 영화입니다.

  17. BlogIcon Deborah 2017.12.28 09: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지막 말 정말 감동이네요. 맞자요. 좋은 영화는 그렇죠.

  18. BlogIcon 파라다이스블로그 2017.12.28 14: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개해주신 영화들 모두 감명깊게 봤었는데요~
    특히, 아이캔스피크는 정말 올해에 잊지 못할 영화가 될것 같네요 ~

  19. BlogIcon Careful.Hans 2017.12.28 15: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캔스피크 아직 안봤는데 챙겨봐야겠어요.^^ 이제훈은 볼수록 매력이.ㅎㅎ 제가 본 올해 개봉작 중 최고의 영화는 <덩케르크>엿습니다. 이건 무조건 아이맥스로 봐야하는 영화에요.ㅜ.ㅜ

  20. BlogIcon peterjun 2017.12.28 16: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생각나는 영화들이 몇 편 있네요.
    하지만, 올 한해동안 영화를 많이 보지 못한 게 제일 아쉽네요. ㅠㅠ

  21. BlogIcon 시니냥 2017.12.29 19: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실 저는 올해 정말 영화를 많이 안본 것 같아요.
    원래는 영화 매니아였는데...
    이리년 사이에 영화도 안보고 티비도 잘 보지 않게되어버렸네요 ㅎㅎ
    그래도 공수래공수거님이 추천해주신 영화는 꼭 챙겨보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