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空空)의 시선

인상 깊은곳/저수지_연못 36

( 경산 ) 하신지,송내지,사거지

이곳 경산은 여느 지역과 달리 도로가에 저수지가 많이 있는듯 하다 지난 늦은 가을 경산지역을 들러 볼때 길가로 저수지가 많이 보여 차를 멈추었었다 바람도 비교적 없는날이라 반영도 조금씩 보였다 저수지는 농업수리시설의 한 종류다 농업수리시설에는 저수지말고도 양수장, 집수암거, 취입보등이 있다 우리 나라의 저수지는 전국적으로 17,427개소에 달하고 그중 경북 지역이 5,529개소로 전국에서 제일 많다 ( 농촌용수종합정보시스템에서 ) 농어촌공사에서 관리하는곳과 각 지자체에서 관리하는곳으로 나뉘어진다 그중 아름다운 저수지들은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청송의 주산지, 앞서 포스팅한 반곡지, 포항의 오어지,제천의 의림지 ,관곡지 이루 헤아릴수가 없다 대구에 있는 수성못만 하더라도 시민들의 훌륭한 운동및 휴식처가 ..

( 경산 ) 남매지(남매 공원), 정평할매국수

경산 지역 문화재,유적지를 둘러 보는데 지나가는길에 차량이 많이 주차되어 있고 산책 나오신분들도 많이 보여 한번 보고 가려 했는데 미루고 있다가 정평동의 국수를 먹으러 가는길이 근처고 해서 잠깐 둘러 본곳이다 이곳 "남매지"는 경산시가 지난 2009년 5월 한국농어촌공사 경산지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31억원의 사업비로 착공해 4년10개월 만인 2014년 3월30일 완공과 함께 시민에게 개방한 곳이다 경산시청 바로 앞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완공이 오래 걸린 이유는 그간 경산 시장의 불미스러운 일들 때문이었었다 남매지는 수변 산책로 및 자전거도로, 소규모 분수 및 벽천, 물레방아, 수변데크, 수변정원, 야생초 화원 , 운동시설 및 휴식공간, 수변생태정원, 인공습지원 등이 조성돼 있고 고사분수 및 음악 분수..

( 부여 여행 ) 초겨울의 궁남지

단체 여행이 아니면 당일로 먼곳 가기가 쉽지 않다 동네 여행클럽에 우연히 동행을 하게 되었다 가고자한곳이 안가본곳이기도 하고 이 기회가 아니면 언제 가 보겠냐 하는 생각이 들었고 가 보고 싶어서였다 목적지는 부여.. 거리가 210Km정도이니 중간 휴식시간을 감안하면 3시간은 걸리는 거리다 궁남지로 고란사로 낙화암을 보고 부소산성을 돌아오는 여정이다 잔뜩 흐린날이고 스산하였지만은 마음만은 밝게 출발을 했다 가는 도중 며칠전 내린 눈으로 인해 하얀 세상이기도 해 잘하면 눈속 여행이 될수도 있겠구나 기대를 했는데 그 기대까지는 충족을 시켜 주지 않았다 궁남지 : 사적 제 135호 궁남지(사적 제135호)는 선화공주와의 사랑으로 유명한 백제 무왕이 만들었다는 왕궁의 남쪽 별궁에 속한 우리 나라 최초의 인공 연못..

( 경산 ) 반곡지-사진찍기 좋은 곳

여기를 한번 가 보라고 이야기 들은게 벌써 1년이 넘었다 차일 피일 미루다 경산 지역을 둘러 보는 길에 찾아 나섰다 2011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사진찍기 좋은 녹색명소로 선정된 경산시 남산면의 "반곡지"이다 그란데 이곳은 봄이 더 좋은곳이다 복사꽃이 만발하고 왕버들이 휘엉청 늘어져 있는 모습과 그 반영이 사진 찍으시는분들에게는 빠지지 않는 명소이기도 하다 또 물고기 사냥에 여념이 없는 물새들을 볼수 있다 매년 봄이 되면 촬영대회가 열리기도 하고 수백명의 사진사들이 아침 댓바람부터 렌즈를 들이대는 곳이다 2014년에는 하정우,하지원의 "허삼관매혈기"라는 영화에 나오기도 했다 최근에는 입소문이 많이 나서 연인들,가족들 나들이 코스로도 각광을 받고 있기도 하다 그래서 요즘은 주차장도 조성하고 있고 도로도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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