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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인상 깊은곳/저수지_연못 32

( 부여 여행 ) 초겨울의 궁남지

단체 여행이 아니면 당일로 먼곳 가기가 쉽지 않다 동네 여행클럽에 우연히 동행을 하게 되었다 가고자한곳이 안가본곳이기도 하고 이 기회가 아니면 언제 가 보겠냐 하는 생각이 들었고 가 보고 싶어서였다 목적지는 부여.. 거리가 210Km정도이니 중간 휴식시간을 감안하면 3시간은 걸리는 거리다 궁남지로 고란사로 낙화암을 보고 부소산성을 돌아오는 여정이다 잔뜩 흐린날이고 스산하였지만은 마음만은 밝게 출발을 했다 가는 도중 며칠전 내린 눈으로 인해 하얀 세상이기도 해 잘하면 눈속 여행이 될수도 있겠구나 기대를 했는데 그 기대까지는 충족을 시켜 주지 않았다 궁남지 : 사적 제 135호 궁남지(사적 제135호)는 선화공주와의 사랑으로 유명한 백제 무왕이 만들었다는 왕궁의 남쪽 별궁에 속한 우리 나라 최초의 인공 연못..

( 경산 ) 반곡지-사진찍기 좋은 곳

여기를 한번 가 보라고 이야기 들은게 벌써 1년이 넘었다 차일 피일 미루다 경산 지역을 둘러 보는 길에 찾아 나섰다 2011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사진찍기 좋은 녹색명소로 선정된 경산시 남산면의 "반곡지"이다 그란데 이곳은 봄이 더 좋은곳이다 복사꽃이 만발하고 왕버들이 휘엉청 늘어져 있는 모습과 그 반영이 사진 찍으시는분들에게는 빠지지 않는 명소이기도 하다 또 물고기 사냥에 여념이 없는 물새들을 볼수 있다 매년 봄이 되면 촬영대회가 열리기도 하고 수백명의 사진사들이 아침 댓바람부터 렌즈를 들이대는 곳이다 2014년에는 하정우,하지원의 "허삼관매혈기"라는 영화에 나오기도 했다 최근에는 입소문이 많이 나서 연인들,가족들 나들이 코스로도 각광을 받고 있기도 하다 그래서 요즘은 주차장도 조성하고 있고 도로도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