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만히 생각해 보니 경주는
참 자주 왔던곳이다
수학여행부터, 기족과 함께
친구들과 또 Buyer들이 오면
휴일날 꼭 데리고 다녔던 곳이다
근래 문화재 답사 여행을 다니면서
항상 마음에만 품고 있었던곳을
모처럼 시간이 나길래 다녀 왔다
최근은 좀 자세히 보기 때문에 경주는 한번 와서는 될일이 아니고 적어도 7~8번을 나누어 올 계획으로
경주 지역을 세분화했다
그 첫걸음은 경주 도심일대이다
도심 지역을 한번 둘러 보는데만 하루로서는 모자랄것 같았다
혼자 여행이니 되는데까지 돌아 보고 다음을 또 기약하기로 했다
제일 처음 들른곳은 경주 IC에서 나오자마자 가장 가까운곳인 "오릉"이다
『삼국사기』에는 신라 시조 박혁거세와 제2대 남해왕, 제3대 유리왕, 제5대 파사왕 등 신라 초기 4명의 박씨 임금과 혁거세의 왕후인 알영왕비 등 5명의 무덤이라 되어 있다. 『삼국유사』에는 혁거세왕이 임금자리에 있은지 62년 만에 하늘로 올라갔다가 7일 후에 몸이 흩어져 땅에 떨어지자 왕비도 따라 죽으니, 사람들이 같이 묻으려고 했으나 큰 뱀이 방해해서 몸의 다섯부분을 각각 묻었는데, 그것을 오릉(五陵) 또는 사릉(蛇陵)이라 했다고 한다.
내부구조는 알 수 없으나 무덤의 겉모습은 경주시내에 있는 다른 삼국시대 신라무덤과 같이 둥글게 흙을 쌓아올린 원형 봉토무덤으로, 1호 무덤이 높이 10m로 가장 크며, 2호 무덤은 표주박형으로 봉분이 두 개인 2인용 무덤이다. 이러한 대형 원형 봉토무덤은 신라에서는 4세기 이후 등장하는 것으로 박혁거세 당시의 무덤 형식은 아니다.
※(신라오릉 → 경주 오릉)으로 명칭변경 되었습니다.(2011.07.28 고시)
( 문화재청 누리집에서 인용 )
오전 이른 시간이어서인지 방문객은 아직 아무도 없다
입장료 ( \1,000 )와 주차료 (\500) 가 있다
이런곳은 사시사철 계절별로 한번씩 오는게 좋을듯 싶다
한 여름 푸르른 오릉의 모습도 다른 계절에 뒤지지 않을것이다
아주 맑은 날씨..관람객은 별로 없었다
오릉의 출입문 신라문
베롱나무꽃도 예쁘게 피어 있고..
오릉 설명
앞이 1호 무덤인것 같다
이런것을 드론으로 찍어야 하는데 ㅎ
신라시조의 왕비가 태어난곳 알영정이다
알영부인은 기원전 53년 경주의 알영정(閼英井)에서 태어났다. 《삼국사기》의 기록에 따르면 용이 알영 우물에 나타나 오른쪽 갈빗대에서 알영을 낳았다고 한다. 이를 발견한 노파가 데려다 양육하였으며 우물의 이름을 따서 알영이라 이름지었다. 성장한 뒤에 덕이 많다는 말을 들은 혁거세가 부인으로 맞아들였다고 한다.
알영정
숭덕전 ( 경상북도 문화재 자료 제254호 )
신라 시조 박혁거세의 제사를 모시는 곳으로 오릉(五陵)의 남쪽에 있다.
조선 세종 11년(1429)에 세웠으나 임진왜란 때 불타버린 것을 선조 33년(1600)에 다시 지었고 숙종 20년(1694)에 수리하였다. 지금 경내에는 조선 영조 35년(1759)에 세운 박혁거세와 숭덕전의 내력을 적은 신도비가 있다. 이곳은 경종 3년(1723)에 이르러 숭덕전이라 불렸으며 제사를 모시는 참봉 3인을 두게 되었다.
처음에는 국가에서 모든 것을 주관하였으나 임진왜란 이후에 와서 박씨 문중에서 주관하여 봄·가을에 제사를 지내고 있다. ( 문화재청 누리집에서 인용 )
이곳을 찾았던곳인지는 확실치 않으나 아마 왔었다해도 이렇게 세세히 보지는 않았을 것이다
다음 장소 경주 국립박물관으로 발길을 옮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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