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내연산 자락에 있는
경북수목원은 몇년전부터 다녀 오고
싶었는데 기회가 없다가 일행들이
바다에 들어간 틈을 이용해
( 난 바다에 들어가는 트라우마가
약간 있다)
멀지 않은것 같아 혼자 잠깐
다녀 왔다
아마 우리 나라에 있는 수목원중에는
가장 높은 위치 ( 해발 650m)에 있고
가는길이 정말 꼬불꼬불 했다
경북수목원은 높은 지대에 있다는 특색과 더불어 가장 넓은 면적을 보유한 수목원이기도 하다
전체 면적이 2,727 ha ( 826만평) 인데 전시구역만 55ha ( 16만평)이 된다
나머지 구역은 보존 구역이다
또한 울릉도 식생을 재현한 울릉도 식물원을 비롯해 112종의 특산식물이 자생하고 있다
해발 650M 경상북도수목원 입구
또한 관찰이 용이하도록 전문수목원 6개,일반수목원 7개,특수 정원 11개등 24개 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1996년부터 조성되어 2005년 개원을 했고 관람시간이 오전 10시부터 하절기는 오후 5시 동절기는
오후 4시까지이니 이점 유의를 해야한다
포항 청하에서 하루 3차례 상옥에서 3차례 버스가 운행을 하나 대부분 개별 승용차로 오시거나
단체 버스로 오는 경우가 많다
여긴 다른 수목원과 달리 고산지대라 안전에 특히 유의해야 하고 뱀,독충도 조심해야만 한다
경북수목원에서 제일 먼저 만난꽃 원추리
개미취
부처꽃
음력 7월15일 백중날 부처님께 이꽃을 바쳤다 해서 이름이 부처꽃이라 한단다
동자꽃
동자승과 같이 예쁜꽃이라 해서....
마침 백합원에 아직 지지 않은 백합을 볼수 있었다
백합 스타게이지
백합 퍼밀럼
백합 다이너마이트
여름의 꽃
우리나라꽃 무궁화
독도 조형물
한라 부추
울릉도 식물 온실
도깨비고비
병솔나무꽃
너와집의 지붕
풀협죽도
미국 부용
망종화
2시간동안 대부분을 돌았는데 우측편 전망대와 식약용식물원,울릉도 독도 식물원은 다음 방문을
위하여 남겨 놓았다 ( 시간이 없어 못 간거지만..ㅋ)
가을 단풍이 참 좋다 하니 가을에 여길 다시 한번 와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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