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空空)의 시선

인상 깊은곳/대구 북구

영산홍 꽃길을 보다-대구 신천 하수 처리장

空空(공공) 2017. 4. 24.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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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엔딩 노래가 울려 나오고

벚꽃이 다질때면 이어서 나도

있다 하고 붉게,분홍색의,흰색으로

화사하게 모습을 보여주는 꽃이 있다

 

진달래,철쭉과 닮은 영산홍이다

작년 이맘때도 한번 소개한적이

있었다

( 대구신천하수 처리장_영산홍꽃길)

올해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영산홍 꽃길이 아름다운 대구 신천 하수 처리장에서

평일 4일간( 4.17~4.20)만 공개를 한다 해서 점심 시간에 잠시 다녀 왔다

장소의 특성이 있는것을 감안해도 짧은 시간 ,평일에만 공개하는것은 조금 아쉽게 느껴졌다

알아도 찾아 가기 쉽지 않은곳인데 말이다

 

영산홍은 연산군이 좋아했다 해서 연산홍으로 알려지는꽃이기도 하다

연산군은 재위 11년째인 1505년 1월 후원에 영산홍 1만 그루를 심으라고 명했다 한다

다음해는 영산홍 재배 숫자를 관리에게 보고하도록 하는등 영산홍에 대한 사랑과 애착이 있었던

것만은 분명한것 같다

 

더 맑고 깨끗하게..

실내에는 사진전이 열리고 있었다

신천하수 처리장에 들어 서자 말자 붉은 꽃이 반겨 준다

포토존

영산홍과 철쭉은 얼핏 구별이 어렵다

수술로 구별을 한다

꽃길이 100m이상 이어진다

토끼 사육장도 있다

 

이젠 일년에 한번씩 정레적 행사가 될듯 하다^^

( 기념일과 시일이 같아 잊어 먹진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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