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영화 브르스 윌리스
주연의 SF 영화 "써로게이트"는
장애인에 대해 도움을 주기위해
시작한 대리로봇 써로게이트의
편리한 기능을 일반인까지
사용하게 되면서 남용하게 되어
써로게이트 없이는 그 무엇도 할수
없는 상황을 보여 준다
언젠가는 우리에게 일어날수 있는 일이라 생각되는데 대리로봇은 아니지만 그 비슷한 사례가
요즘 알게 모르게 우리에게 점차 다가 온다
다름 아닌 스마트폰이다
최근에는 위치 기반 증강 현실 게임인 포켓몬고 게임으로 인하여 작은 사고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심심찮게 듣기도 한다
그래서 우리 대부분은 노모포비아 증후군이 심해 지고 있지나 않은지 살펴 봐야 한다
노모포비아 증후군이란 휴대전화를 지니고 있지 않을때 느끼는 공포증을 말하는것으로
휴대전화기 없다는 의미의 "No Mobile-phone"과 공포증을 뜻하는 "Phobia"가 결합된 말이다
노모포비아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불안,권태,외로움,초조감인데 손에서 휴대전화를 놓거나
몸에 지니고 있지 않으면 느끼게 된다
다음 질문에 그렇다 라는 내용이 있다면 노모포비아가 의심된다고 할수 있다
2. 스마트폰이 없으면 답답함과 불안함을 느낀다
3,자기전에 휴대전화를 손에 닿기쉬운곳에 놓거나 손에 쥐고 잔다
4. 스마트폰 사용에 몰두하다 자칫 사고가 날뻔 했다
5. 화장실에 갈때 급해도 스마트폰은 꼭 챙긴다
( 이미지 : 구글에서 가져 옴)
그리고 아이오아 주립대학에서는 노모포비아의 중심적 양상을 밝혀내는 간단한 20문항 스마트폰
의존도 측정테스트를 만들엇다 ( 시간 여유가 있으신분은 해 보셔도^^)
당신은 스마트폰 중독자인가요? (최대한 정직하게! 각 항목당 최대 7점)
‘전혀 그렇지 않다’ 1점 -------------------------------------> '강하게 동의한다' 7점
1. 내 스마트폰을 통해 쉬지 않고 정보에 접근하지 않으면 불편한 기분이 들 것이다.
2. 내 스마트폰으로 정보를 찾아보고 싶은데 못하면 짜증이 날 것이다.
3. 내 스마트폰으로 뉴스(최신 사건, 날씨 등)를 접하지 못하면 불안해 질 것이다.
4. 내 스마트폰과 폰 기능을 쓰고 싶을 때 쓸 수 없으면 짜증이 날 것이다.
5. 내 스마트폰 배터리가 떨어지면 겁이 날 것이다.
6. 선불 요금이 다 떨어지거나 데이터를 다 쓰면 나는 패닉에 빠질 것이다.
7. 데이터 시그널이 안 뜨거나 와이파이 연결이 안 되면, 나는 신호가 뜨거나 와이파이가 있는지 계속 체크할 것이다.
8. 내 스마트폰을 쓸 수 없으면 나는 어디선가 길을 잃을까 봐 겁이 날 것이다.
9. 한동안 스마트폰을 체크할 수 없었으면, 나는 체크하고 싶은 욕망을 느낄 것이다.
만약 내가 스마트폰을 지니고 있지 않으면……
10. 나는 내 가족이나 친구들과 즉각 소통할 수 없어서 불안해 질 것이다.
11. 내 가족이나 친구들이 내게 연락할 수 없어서 나는 걱정이 될 것이다.
12. 문자와 전화를 받을 수 없어서 불안해 질 것이다.
13. 내 가족이나 친구들과 연락이 안 돼서 불안해 질 것이다.
14. 혹시 누가 내게 연락하려 했는지 알 수 없어서 불안해 질 것이다.
15. 내 가족이나 친구들과 늘 연결되어 있었던 것이 끊어져서 불안해 질 것이다.
16. 내 온라인 상의 정체성과 연결이 끊어져서 불안해 질 것이다.
17. 소셜 미디어와 온라인 네트워크를 바로바로 확인하지 못해서 불편해 질 것이다.
18. 내 커넥션과 온라인 네트워크의 업데이트 알림을 받지 못해서 곤란해 질 것이다.
19. 이메일을 확인하지 못해서 불안해 질 것이다.
20. 어찌 해야 할지 몰라 기분이 이상할 것이다.
당신의 점수를 전부 합하세요. 몇 점인가요?
20점 : 노모포비아 전혀 없음. 당신의 기계와 아주 건강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고, 스마트폰과 떨어져도 아무렇지도 않군요.
21-60 : 경미한 노모포비아. 어쩌다 하루 전화를 집에 두고 나오거나 와이파이가 없는 곳에 있으면조금 안절부절 못하기는 하지만, 불안감에 짓눌릴 정도는 아니다.
61-100 : 중간 정도의 노모포비아. 기계에 상당한 애착을 보이는군요. 길을 걷거나 친구와 이야기하면서 업데이트를 확인하는 일이 많고, 연결이 안 될 때면 불안감을 느끼는 경우가 잦습니다. 디지털 디톡스가 필요하진 않을지?
101-120 : 중증 노모포비아. 1분에 한 번은 폰을 확인하는군요. 아침에 일어나서 제일 먼저 하는 일도, 밤에 자기 전 마지막으로 하는 일도 그거죠. 깨어 있는 시간의 활동 대부분을 폰이 지배합니다. 심각한 치료적 개입이 필요할지도 모릅니다.
문명의 이기는 분명 누려야 할것이지만 중독이 되어 노예가 되는것은 스스로가
항상 조심을 하고 깨쳐야 할 것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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