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9월 공개된 넷플릭스의 범죄, 액션 스릴러 영화다
영화 제목인 "레블 리지 Rebel Ridge'의 사전적 뜻은 "저항의 능선"이라고 할 수가 있지만
영화 내용중에 레블 리지에서 만나자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유적지의 이름이라
추측이 된다
아마 영화의 배경인 앨라배마주 셀비 카운티에 있는 곳으로 추측이 된데
▶ 앨라배마주 셀비 카운티
셸비 카운티(Shelby County)는 미국 앨라배마주에 위치한 군이다.
2019년 추산으로 이 지역의 총인구수는 217,702명이다.
영국 출신 배우 에런 피어가 주연으로 제레미 솔니어가 각본, 제작, 감독, 편집 작업을 했다
당초 주연은 존 보예가였는데 촬영 중 여러 이유로 배우가 교체되었다 한다
영화 초반은 예상과 달리 밋밋하다
사촌을 풀어 주기 위한 보석금을 말도 안 되는 이유로 경찰에 압수당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 미국의 보석금에 관해
https://lawandstory.com/%EB%B3%B4%EC%84%9D%EA%B8%88bail%EC%97%90-%EA%B4%80%ED%95%9C- %EB%AA%A8%EB%93%A0-%EA%B2%83/
보통은 특수부대 교관 정도면 상대방을 쉽게 제압하고 정의를 구현하기 마련인데
영화 속 주인공은 그렇지를 못하고 상황을 피하려고,얽히지 않으려고 노력을 한다
심지어는 뺏긴 돈 일부를 양보 하기까지 한다
단지 그는 무술 교관답게 총을 쏘지 않고도 자기 몸을 보호한다
기존 액션 영화에서 보던 그런 스토리 전개가 아니라 처음에는 고구마를 먹은 듯한
답답함이 느껴지지만 현실적으로 생각해 보면 그럴 수밖에 없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
오히려 그런 점이 더 영화에 집중하게 되지 않나 싶기도 하다
후반부에 액션 장면이 나오지만 살상은 없다
마지막 장면은 특히 심심하다.
어떤 상황에서든 어느 나라이건 "증거 확보"가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이 영화에서도 보여준다
기름은 불에서 멀리
( 한 줄 줄거리 )
작은 도시를 방문한 전직 해병대원.
사촌의 보석 신청에 쓰려던 현금 가방을 관할 경찰에게 부당하게 압수당하자
그곳에 만연한 부패에 정면으로 맞서기로 한다
★★★☆ 부정,부당한 공권력에 맞서는 전직 해병 액션에 대한 기대는 접어야
☞ 9월 7일 넷플릭스 아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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