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관심을 두는 인문학자 출신 국회의원이 볼 만한 정치 영화로 "킹메이커"를
언급해 찾아보게 되었다
한글 제목이 "킹메이커"인 영화는 2022년 1월 개봉한 변성현 감독의 "킹메이커"가
있고 1999년의 " 킹 메이커( The Big Brass Ring ), 그리고 2012년 조지 클루니 감독의
" 킹메이커(The Ides of March)가 있다
그 3편의 영화 중 조지 클루니 감독의 " 킹메이커(The Ides of March)가 위에서
언급한 영화다 ( 원제는 3월 15일인데 제목을 의역했다 )
'킹메이커'라는 용어를 처음 사용한 사람은 영국 워릭의 16대 백작 리처드 네빌이었다.
워릭은 장미 전쟁 당시 헨리 6세를 폐위시키고 에드워드 4세로 교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영화 킹메이커는 조지 클루니 감독에 조지 클루니 본인이 대통령 후보로, 라이언 고슬링이
선거 캠프 인턴으로 출연한다
이 영화를 보고 감상평을 쓰는 날 민주당의 미국 대통령 후보인 바이든이 후보 사퇴를 하고
부통령 해리슨을 추천한 날이다
이 영화를 연출한 조지 클루니도 정계로 진출한다는 이야기가 꾸준히 있어 왔는데 아직
나이가 있으니 언젠가는 정계로 진출할지도 모른다
영화 속 내용이 미국 이야기가 아니라 한국 정치에도 그럴수 있겠다 하는 내용들이
많이 있다
민주적인 절차보다 당선시키는게 중요
정치판에서 유일한 버팀목이 의리
못 먹을 떡 못 먹게 한다
( 한 줄 줄거리 )
잘생긴 외모에 안정된 가정을 가진 주지사 ‘마이크 모리스’(조지 클루니 扮)는
완벽한 ‘민주당 차기 대선후보’로 손꼽히며 대선 후보 경선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다.
모리스 주지사는 ‘대선후보 경선’ 경쟁 후보인 ‘풀먼’과 접전을 벌이던 중,
선거 캠프 홍보관 ‘스티븐’(라이언 고슬링 扮)의 과감한 전략 덕분에 높은 지지율을 얻는다.
자신을 위해 모든 것을 해 줄 수 있는 선거 캠프 본부장 ‘폴 자라’(필립 세이모어 호프만 扮)와
타고난 전략가 ‘스티븐 마이어스’ 덕분에 ‘마이크 모리스’ 주지사는 미국의 차기 대통령으로
입지를 굳혀간다.
이번 경선을 통해 명실공히 ‘킹메이커’로 떠오른 ‘스티븐’은 같은 선거 캠프에서 일하는
매력적인 인턴 ‘몰리’(에반 레이철 우드 扮)의 유혹에 깊은 관계를 맺게 되고,
어느 날 ‘몰리’와 함께 밤을 보내던 중 우연히 그녀에게 걸려온 ‘모리스’ 주지사의 전화를 받는다.
한편, 그의 능력을 눈 여겨 보고 있던 상대 후보 진영의 본부장 ‘톰 더피’(폴 지아마티 扮)가
은밀히 접근해 오고, 타임지의 베테랑 정치부 기자 ‘아이다’(마리사 토메이 扮)는
그 둘의 만남을 빌미로 ‘스티븐’의 목을 죄어 오기 시작한다.
★★★☆ 미국이나 한국이나 정치판은 오십보백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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