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력을 가진 사람이 자기만의 그릇된 생각으로 조직이나 아랫사람을 통제하고
제어하면 감당하기 어려운 일들이 발생한다
나도 예전에 비슷한 상황을 겪은 적이 있다
전후 과정을 생각지 않고 나온 결과치만 가지고 힐난하는 상사에 대응을 했다가
개인적인 손해를 당한 적이 있었다
물론 더 잘할 수 있고 좋은 결과치를 낼 수도 있는 일이지만 그걸 조언이나 어드바이스 없이
다그치기만 한다면 훌륭한 리더는 못 될 것이다
그 후 그 상사는 몇 단계 더 승진을 하더니 큰 기업의 사장까지 되었다는걸 기사로
확인을 했다
그는 분명히 경쟁자는 밟고 윗사람에게는 아부를 했었을 것이다
"크리미널 마인드" 13시즌 14회에는 FBI 반즈 차장이 자기의 승진을 위해 기존의 BAU팀을
와해시키려 팀장을 표적으로 해 팀원들을 뿔뿔이 인사 명령으로 흩어지게 만든다
그 과정에 반항하는 요원을 해고시키기까지 하나 결국 다른 사건에서의 잘못된 판단이
더 높은 상급자가 개입해 원상복귀가 된다
이 에피소드를 보며 예전 생각이 좀 났다
권력은 아무리 가져도 부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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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용의 근현대 한국 박물지 잡동산이 현대사 1. 일상. 생활
20. 냉장고 차가운 음식. 냉정한 마음
- 인간은 그릇을 만들며 게급이 생겼다. 사람의 크기를 그릇에 비유하는 문화는
이때문에 생겼을 터이다
- 음식의 맛과 신선도를 유지하면서 저장하는 방법은 냉장이 가장 좋았다
- 1900년 파리 만국박람회에서 목제냉장고가 처음 공개되었다
- 파리 만국박람회직후 우리나라에 목제냉장고가 들어와 고종이 여름에도
냉면을 먹었다
- 전기를 이용하는 가정용 냉장고는 1926년 미국에서 발명 조선에는
1930년경 보급되었다
요즘은 집집마다 냉장고가 1대 이상은 있을 것이다
집에 사용하는 냉장고가 25년은 되어 바꿀 때가 되었는데 큰 냉장고를 들일려니
공간이 부족하다
그래서 아쉬운대로 사용을 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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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고 다니는 차 계기판에 경고등이 켜졌다
일명 "수도꼭지" 경고등인데 엔진 쪽 문제라 빨리 전문 수리 업체로 가서
확인해 봐야 한다는 것이 인터넷이나 주변인들의 이야기여서 바로
'블루 핸즈"를 찾았다
연식이 오래 되어서인지 부품들이 하나. 둘 탈이 나는 모양이다
점검을 하더니 엔진의 산소 센서가 문제여 교체를 해야 한다고 한다
부품을 수배해 수리까지 몇 시간은 걸린다 해서 고객 대기실에서 가다리다 보니
며칠 전 서울 시청 부근 인명 사고가 있었던 까닭인지 차량 점검을 의뢰하러 오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았다
예약 전화도 많이 오는 것 같은데 벌써 7월 일정이 없다고 하는 이야기가 들려온다
일반 사람들은 차량에 대해 잘 모른다
혹시라도 사고가 나면 부상이나 사망 사고가 날 수 있기 때문에 함부로 손 대기가 어렵다
그래서 제조업체나 정비 업체를 믿을 수밖에 없다
운전은 그래서 더 조심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