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인 식스 빌로우 ( 6 Below )는 영화를 다 보고 나서도 명확하게 이해가
안 되지만 라디오의 배터리 잔량을 의미하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하다
이 영화는 프랑스 국가대표 하키 선수이자 미국 보스턴 브루인스 프로 하키 선수 출신인
"에릭 르마크"가 시에라네바다산맥Sierra Nevada Range의 매머드산에서 조난당한 후
기적같이 생존한 실제 사건을 그의 저서를 참고로 만든 실화 영화이다
엔딩 크레딧에 보여 주듯 '에릭 르마크'는 기적적인 생환 이후 두 다리는 잃었지만
강연가로 하키 지도자로 제2의 인생을 살아 가고 있다
2018년 국내에도 개봉 했으나 관객은 아주 미미하다
그리 주목을 받지 못한 "스캇 워프 "감독 작품인데 총 5편의 연출 작품 중
난 벌써 이 영화까지3편을 보았다 ( 스내푸. 식스 빌로우, 액트 오브 밸러 )
'조시 하트넷'이 에릭 역으로 고군분투 연기를 하였고 어머니 역을 '미라 소르비노"가 맡았다
실화 영화라 그런지 내용은 단순하다
영화의 직접적 배경인 매머드산 Mammoth Mountain은 높이 3,371m로, 시에라네바다산맥
동부의 다른 봉우리들에 비해 적설량이 훨씬 많기로 유명한 매머드산 스키장이 조성되어 있다.
촬영은 미국 유타의 비슷한 환경의 산에서 촬영을 했다
동상에 걸려 떨어 지는 자기 피부를 먹고 버틴 8일간의 극한 상황은 보통 사람으로서는
버티기 힘들었을 것이다
그를 버티게 해 준 건 과거에 대한 후회와 어머니 였을 것이다
이런 영화를 볼 때 마다 "호랑이에게 물려 가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는 우리 속담이
생각나지만 그런 일이 일어 나지 않게끔 해야 한다
앞의 팀명이 뒤의 이름보다 중요하다
나는 길 잃은 멍청이
열 두 걸음만 더
거듭 나기위해 그 끝을 보야했다
( 한 줄 줄거리 )
삶이 망가져 버린 전직 아이스하키선수가 눈보라로 깊은 산속에 고립된다.
해발고도 3,371m. 최저기온 영하 40도.
극한 상황에서 다시 깨어나는 생존 본능.
식량과 물은 전혀 없고 숲 속의 굶주린 늑대뿐…
그가 의지할 수 있는 건 배터리가 떨어지고 있는 라디오, 핸드폰 그리고 스노보드
그는 새로운 인생을 살아갈 수 있을 것인가
★★★ 하지 말라는 것을 하면 개고생,,
☞ 9월 3일 넷플릭스 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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