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되면 한 번은 막고 지나가야 하는데 작년에도 그냥 지나가고
올해도 기회가 없으려나 했는데 지리산 갔다 대구에 도착해서
조금 이른 저녁을 먹고 가자신다
점심 드신게 아무래도 부실하셔 시장하실만하다
날도 더워 시원헌 걸 먹 자시는데 물회 괜찮게 하는 곳이 있다 해서 가게 되었다
☞ 물회
물회는 잘게 썬 흰 살 생선에 야채와 초고추장 등을 넣고 비빈 후 물을 부어 먹는
여름철 별미로 알려진 음식이다.
물회로 먹는 생선은 등푸른 생선에 비해 비린내가 적은 가자미, 광어, 우럭, 쥐치, 도미 등
다양한 흰살 생선이 이용된다.
따라서 물회의 종류도 다양하여 대표적인 것을 꼽자면 도다리를 재료로 만든 도다리물회,
뼈째 얇게 썰어 채소와 버무린 세꼬시물회, 씹히는 맛이 좋은 해삼과 전복을 함께 버무린
물회 등이 있다.
물회는 지역적으로도 제주도의 별미로 이름난 한치물회, 속초 명물인 오징어물회,
학꽁치물회 등이 알려져 있다.
물회는 생선의 종류에 따라 다양할 뿐만 아니라 생선 외에도 해삼, 멍게, 오징어, 전복,
성게 등의 해산물이 물회 재료로 이용되고 있다.
최근에는 각종 생선과 해산물을 한데 섞어서 만드는 물회가 유행을 하고 있다.
여러 지역에 물회가 있지만 물회 하면 단연코 경상북도 포항시의 대표적인 향토음식으로
떠올리게 된다. ( '지역문화'에서 인용 )
우린 일반 물회를 시켰는데 적당한 가격이다 ( 12,000원 )
며칠 뒤 휴일 점심에 다시 찾았다
그때는 전어 구이도 곁들이고..
시원하고 맛있게 먹었다
☞ 8월 2일, 8월 7일 아내, 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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