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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영화/외국영화

영화 감옥

空空(공공) 2024. 2. 11.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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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를 보고 감상평을 안 쓸려고 생각했다가 한참이 지난 뒤에 기억을 더듬으며 쓴다

역시 어쨌거나 기록으로 남겨야 한다


쉽게 말하면 '용두사미'인 영화다

보고 나서는 허탈감이 들었었으니

시놉시스나 주연 배우 모습만 보면 화끈한 액션이나 복수 영화 같았다



제작자나 감독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이런 영화를 만들었는지 궁금하기까지 하다


이 영화의 감독은 프레스턴 A. 휘트모어 2세이고 주연인 보리스 코조는 '써로게이트'

'레지던트 이블 4,5'에 출연 한 적이 있는 보리스 코조이


영화 내용 중에 유튜브 보고 종이로 총을 만드는 데 실제로 그런 유튜브 영상이 있는지

그런 제목의 영상이 아주 많이 있다

이 영화에서 볼 만한 건 화장실에서의 나체 격투 장면인데 기가 막힌 카메라 각도로

중요 부분이 하나도 노출이 되지 않는다 


노래 한곡을 4분할 화면으로 각기 다른 모습을 보여 주는 것도 좀 새롭다


선한 불 빛을 끄고 야비한 불 빛을 켜라

어차피 일어날일은 일어 난다

시간이 상처를 치유한다

나를 필요로 하는 곳에 있다



( 한 줄 줄거리 )

아들을 죽인 살인자가 가벼운 형량을 선고받자 분노하는 아버지. 

제대로 된 복수로 자신이 원하는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일부러 감옥에 수감된다.


★★ 화장실에서 볼 일 보고 뒷 처리 안 한 느낌의 영화. 물고 물리는 복수극

☞ 4월 4일 넷플릭스 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