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0년 정도는 매년 1월 1일이나 그다음 날 일출을 보러 가까운 일출 장소를 잦는다
내가 찾는 가까운 일츨 장소는 비교적 많은 분들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2018년부터 찾았는데 2018년은 AI 때문에 일출 행사는 없었지만 1월 1일 많은 분들과 함께 했고
2019년은 너무 많은 분들이 오셔 까치발을 하며 보았었고 2020년은 지자체 홍보 행사가 그곳에서 있어
사람이 몰리는 바람에 일출을 보지 못하고 그 다음 날 구름은 많았지만 볼 수 있었고
2021년은 1월 2일 올랐지만 날씨 관계로 제대로 보지를 못했었다
2018.01.05 - [생각] - 작은 바램-2018년 일출을 보면서
2019.01.04 - [생각] - 2019년 일출,그리고 해돋이 문화
2020.01.06 - [생각] - 침산만(낙)조 대신 2020년 침산 일출-오봉산 침산정
2021.01.09 - [생각] - 2021년은 무탈( 無頉 ).무병 (無病 )-일출,방역물품
2022년 일출은 1월 2일 거제의 이수도 해맞이 전망대에서 아내와 둘이 오붓하게 감상을 했다
새벽 일찍 섬 둘레를 걸어 해맞이 전망대에 올라 둘이서 일출을 보는 기쁨을 누리는가 했는데
일출 무렵 몇 분이 올라 오셔 몇 분과 더불어 보았다
구름이 살짝 있었지만 바다의 일출을 직접 본 것은 살아오면서 몇 번 되지 않는다
신년 일출은 이번이 처음이다 ( 그것도 1월 2일이지만 )
아직 깜깜할 때 숙소를 나섰다 ( 이수도 항구 )
멀리 거가대교가 보인다
어두운 새벽길을 20여분 걸어 올라가 ( 보이는 것이 이수도 해돋이 전망대 )
해가 떠 오르기를 기다린다
새벽 일찍 조업을 하는 고깃배도 보이고
실제 해돋이는 이물섬 전망대 3층에서 보았다 ( 전 날 찍은 이물섬 전망대 )
구름 사이로 해가 올라온다
고개를 내민다 이때가 7시 43분
아침 바닷가 풍경 ( 내려오면서 )
해는 매일 떠 오르지만 올해의 일출은 좀 특별하다
어둠을 헤치고 보아서 그런 것일 수도 있겠다
이 밝은 광명으로 2022년을 일 년 내내 비추어 주었으면 좋겠다
☞ 1월 2일 이수도에서 아내와
'인상 깊은곳' 카테고리의 다른 글
거제 이수도 둘레길 걷기 (144) | 2022.01.10 |
---|---|
오션블루 가덕휴게소-바다 전망 좋은 곳 (80) | 2022.01.08 |
대구 하중도 진출입 보도교 (138) | 2021.12.22 |
( 경북 칠곡 ) 성베네딕도회 왜관 수도원 (131) | 2021.12.16 |
부여 정림사지 석조여래좌상 ( 보물 ) (56) | 2021.12.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