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때 대구 북구 8경 중 하나인 하중도를 찾았다
하중도는 봄에는 유채꽃 가을에는 코스모스를 보러 매년 찾는 곳이다
하중도는 매년 조금씩의 변화가 있다
이번에는 노곡교 우측 ( 침산교 방향 ) 으로 새로운 공간이 조성되어 있었다
아직은 많이들 찾지 않으시지만 이곳도 알려 지면 많이들 찾으실 듯하다
아직은 피기 전인 핑크 뮬리를 둔치에 가득 심어 놓았고 댑싸리들이 많이 보인다
시계꽃도 있었는데 거의 다 지고 딱 한송이 남은 걸 발견 했다
시계꽃은 작년 6월 칠곡 호국평화가념관에서 한 번 보았었다
☞댑싸리
댑싸리(Kochia scoparia)는 마당비를 만들기 위해 뜰이나 집 둘레에 심던 한해살이풀이다.
아시아와 유럽에 주로 분포하며 키가 1m에 이르며, 곧추 자라고 가지가 많다.
피침형인 잎은 어긋나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긴 털이 약간 있다.
옅은 녹색을 띠는 작은 꽃은 7-8월에 잎겨드랑이에서 여러 송이씩 모여 핀다.
꽃받침은 다섯 갈래로 갈라지며, 암술·수술이 함께 달린 꽃과 암술만 달린 꽃이 모두 있다.
키가 작고 가지가 더 많이 갈라지는 품종을 관상식물로 심고 있다 ( 위키 백과 인용 )
☞ 시계꽃
시계꽃(Passiflora caerulea)은 브라질 원산의 상록성 덩굴식물로 많은 나라에서 관상식물로 재배한다.
줄기는 길이 약 4m로 자라고, 잎은 손바닥처럼 다섯 갈래로 깊게 갈라져 있다.
지름이 약 8cm인 꽃에는 꽃잎과 꽃받침잎이 각각 다섯 장씩 달려 있는데, 꽃잎은 안쪽이 옅은 붉은색이나 파란색을 띠고
꽃받침 잎은 안쪽이 흰색이나 연분홍색 또는 옅은 파란색을 띤다.
꽃의 부화관은 방사상으로 퍼졌고, 위와 아래가 자주색을 띤다. 노랗게 익은 열매는 먹을 수 있고 개화기는 7-8월이다.
핑크 뮬리는 아직 피기 전이다
알려 주신 자원 봉사 (?) 안내하시는 분에게 감사를 드리고 싶다
이렇게 해 놓은건 참 좋은 일인데 심어 놓은 꽃들에 대한 설명도 있으면 더 좋은 일이지 싶다
하중도 안에 있는 주차장은 없어졌다
노곡교 입구 좌,우 둔치 공영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 9월 20일 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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