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에서 볼만한 프로그램을 찾다가 시놉시스가 괜찮아 보여 일단 1회를 보자 한 게
재미가 있어 6회까지 한번에 보게 된 영국 드라마 "보디 가드"이다
영국에서는 이 드라마는 2018년 8월에 방영되었는데 역대 영국 드라마 중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했다고 한다
천만명 이상이 시청을 했다 하니
"보디 가드"란 제목 ( 한국 번역 제목이긴 하지만 )의 영화,드라마는 참 많다
( 네이버 영화에서는 28건이 검색된다)
그 중에 우리에게 가장 유명한 건 케빈 코스트너와 휘트니 휴스턴이 나온 1992년의 "보디 가드"
이지 싶다
이 드라마 초반은 익히 예상되는대로 경호원과 경호를 받는 VIP 간의 위험한 사랑을 보여 주는데
드라마 후반부는 그 대상이 없어지고 정치인들의 권력을 쥐는 파워 게임이 주로 그려진다
이 드라마를 보다 보면 지금의 우리와 크게 다르지 않다는것이 더 흥미롭다
권력을 차지 하기 위한 정치인들의 암투, 그리고 수사 기관의 수사권을 둘라 싼 입법 활동과
방해 공작 이런 설정과 거기에 더한 테러 행위가 흥미 진진하다
이 드라마의 주연격인 경호원(보디 가드) 데이비드 버드 역에 리처드 매든이 맡았는데 그는 이 드라마로
76회 골든글로브 드라마 시리즈 부문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아역배우 출신이며 영화 1917에서 블레이크의 형 블레이크 중위를 연기했었다
최근은 성 정체성이 약간 모호한것 같기도 하다
내무장관의 줄리아 몬태규 역으로는 킬리 호스가 배역을 맡았는데 174cm의 늘씬한 키가
인상적이다
마지막에 반전이 있다
시즌2가 예정되어 있기는 하다
내 경우와 비교해 착각하지 마라
세상에 우연은 없다
하나의 거짓이 신뢰를 무너 뜨린다
( 전체 시놉시스 )
아프가니스탄에서 돌아온 퇴역 군인 데이비드 버드(리처드 매든)는 런던 경찰청 소속 특수 경호대에서
근무하고 있다.
데이비드는 유능하고 정의롭지만, 전쟁의 트라우마로 고통받는 인물. 그런 데이비드가 전쟁을 지지해
온 내무장관 줄리아 몬터규(킬리 호스)를 지켜야만 한다.
몬터규는 데이비드의 영혼에 지워지지 않을 화인을 새긴 사람. 임무와 신념 사이에서 갈등하는
데이비드. 그 사이 치명적인 위협이 데이비드와 몬터규에게 다가온다.
데이비드는 무엇을 지킬 것인가, 무엇을 지킬 수 있을 것인가
★★★☆ 우리 상황과 다르지 않아 몰입하며 본 드라마
☞ 2월 14일 넷플릭스 아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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