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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초 친구들과의 수성못에서의 약속이 있었는데 약속 시간 보다 조금 일찍 도착해서 수성못 둘레를
한바퀴 돌아 보았다
대구는 이때만 해도 코로나 상황이 심각하진 않았지만 확실히 학습 효과인지 주말인데도 사람이 거의 없었다
이곳에만 오면 늘 필요한 장소에서 사람을 만나거나 필요에 의해 왔었는데 이날은 여유가 있어 수성못 둘레말고
외곽지로 한바퀴 돌아 보았다
예전 친구가 매니저로 있었던곳( 뉴욕 뉴욕 )인데 지금은 스크린 골프장으로 바뀌었다
대구의 유명한 목욕탕,물이 좋다
여전히 성업중
구름이 멋지다
호텔 수성 컨벤션 센터
갤러리를 겸한 커피점 아트플렉스
호텔 수성
참한상 쭈꾸미 다녀 온적이 있다
주차장에서 보는 수성못
손님 기다리는 오리배.개점 휴업
예년 같으면 발이 바쁠텐데
수성못을 축조한 미즈사키 린타로 묘소
수성못을 축조한 공은 인정하지만 묘소가 크다..
아무리 유언이 "수성못이 보이는 곳에 묻어 달라"고 했다지만..
호텔 수성뒤로 짧은 둘레길이 조성되어 있다
골프연습장
배상문 프로가 이곳에서 연습을 했다 한다
아사다라는 한정식집이었는데 고기집으로 바뀐 모양이다
금방 날이 어두워진다
수성못에 조명이 들어 오고
예년 같으면 많은 인파와 버스킹,공연등이 한창일텐데...
2021년은 그런 모습을 볼수 있을거라 확신을 한다
☞ 12월 5일 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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