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空空)의 시선

인상 깊은곳

( 예천 여행 ) 용궁역-무배치 간이역

空空(공공) 2020. 8. 27.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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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대와 순대국으로 점심을 먹은뒤 인근의 용궁역을 잠시 찾았다


용궁역(龍宮驛)


경상북도 예천군 용궁면에 있는 경북선의 철도역이다. 

현재는 무배치간이역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인근에 낙동강의 지류인 내성천에 둘러싸여져서 형성된 

마을인 회룡포가 있다. 2001년 발매된 임창정 8집 "기다리는 이유" 뮤직비디오와 KBS의 1박 2일 

경북 예천편 촬영을 했던 곳이기도 하다. 

2013년 4월 역사 일부를 민간에 임대하여 '토끼간빵'이란 빵 제조 및 판매 시설로 사용되고 있다.


용궁역의 연혁은 1928년 11월 1일에 보통 역으로 영업개시를 해서 1944년 10월 1일엔 점촌~안동 구간 폐선으로 

폐역 되었다가 1965년 10월 12일 역사 신축 완공으로 인해 1966년 1월 27일 점촌~영주 구간 개통으로 

영업 재개를 하다 1983년 5월 31일에 배치간이역으로 격하되었고 2004년 12월 10일 무 배치 간이역으로 

격하 된 역이다.

간이역 안에는 토끼 간 빵을 파는 작은 상점과 맞은편에 자라카페가 들어서면서 이곳이 새롭게 활기를 되찾기 

시작했다. 

토끼 간 빵은 사회적 기업으로 다문화 가정과 저소득층에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토끼 간 빵에는 몸에 좋은 통밀, 팥, 호두, 헛개나무 등이 들어간다. 

붕어빵에 붕어 없듯, 토끼 간 빵에는 토끼 간이 없다.^^


역앞에 토끼와 자라 우화가 그려져 있다

밥을 안 먹었더라면 토끼간 빵을 사서 여기서

먹어도 될듯하다

예쁜 포토존이다

토끼간빵은  크림과 팥 2가지 종류

12개에 10,000원

자라 커피숍


멀리 보이는것은 만파루

시간이 없어 못갔다


사진 찍기 좋은 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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