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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인상 깊은곳

여름에도 걷기 좋은곳-가야산 해인사 소리길

空空(공공) 2020. 7. 1.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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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과 같은 코로나 시대에 여러명이 갈만한 야외를 찾아 고르다 고른곳이 가야산 국립공원의 해인사 소리길이다.

대구서 가기에 멀지도 않고 걷는 시간도 적당하고 더운 요즘 계곡을 따라 걸으며 더위를 피할수 있는 

그야말로 일석 삼조의 길이다. ( 사람도 많지 않아 거리 두기에도 좋은곳이다)


사전 소리길에 대한 내용을 숙지를 하고 갔는데 설명하는곳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어 정확하게 정리를 

해 놓고자 한다

해인사의  소리길의 '소리(蘇利)'는 이로운 것을 깨닫는다는 뜻이라 한다

여기에다가 가야산의 자연 속에서 들리는 물소리,산새소리, 바람소리를 들으며 세상 시름을 모두 잊으라는 

염원을 담아 붙인 이름이라고 한다.

 2011년 9월 23일 대장경천년 세계문화축전 개막과 함께 '소리(蘇利)길'이란 이름으로  시작했다.


해인사 소리길의 길이

    시작점 ( 대장경 테마파크 )에서 해인사 치인주차창 까지는 6.9KM이고  해인사 까지는 7.3KM이다

    영산교까지 6KM라고 보는 견해도 있다

사진이 많아 가야산 19명소는 별도로 소개를 한다

소리길에는 16개의 명소가 있다

    

소리길 시작점

   대장경 테마파크 4주차장 앞 각사교를 지나면 해인사 소리길 시작점이 나온다


대장경테마파크 4주차장에 차를 세우고(주차비 무료 )

주차장앞 다리 (각사교)를 지나면

좌우로 보이는것은 가야천이다

황산 마을 표지석 바로 앞이 출발점이다

소리길 입구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바로 앞 장미 터널을 지난다

뒤도 한번 돌아 보고

이정표도 잘 되어 있다

봄에는 유채꽃이 참 좋을듯 하다

유채꽃밭 포토존

오디

따신다고 한참을 지체

편안한 길 

소리길 곳곳에 산수국이 피어 있었다

이건 아마도 산수유

이런 목교가 여러곳이다

가는길 중에 나비가 엄청 많았다 (일부러 퍼 뜨린듯 )

나비가 잠시도 앉지 않고나풀나풀

소리 마을. 

이제 1,6KM 남짓 걸어 왔다

근처에 소리길 오토 캠핑장이 있다

쉼터 

길 가에 꽃 양귀비도 간간이 보이고

수레 국화도 보인다

황산2구 마을

여기서 부터 걸으시는분들도 많다

무료 주차장이 있다

보이는길은 청량사 방향이다

소리길 출발점이란것은 소리길 탐방  지원 센터

소리길 탐방 지원센터

여기서부터 본격적인 소리길

홍류동 계곡이다

계곡을 이렇게 데크길로 갈수 있다

물이 참 맑다

아내가 이름 붙인 아가씨 나무

늘씬하다

꽃길 ..작품이다

바닥에 있는 작품들을 본다

농산교

이때가 12시 34분 두시간 걸었다.쉬엄 쉬엄 쉬다 말다

해인사로 가려면 차나 사람이나 이 문을 거쳐야 하고

입장료를 내야 한다

성인  3천원

단풍이 지면 예쁠듯 하다

에전부터 있었던 이름일까?

농산정

조선시대에 유림에서 최치원을 추모하여 정자를 세우고 농산정이라고 하였는데, 이는 “세상의 시비가 귀에 

들릴까 저어하여, 짐짓 흐르는 물소리로 산을 다 막았네(常恐是非聲到耳 故敎流水盡籠山)”라는 그의 자작시에서 

연유한다.

현재의 정자는 1922년에 재건(再建)된 것이며 정자 옆에 ‘고운최선생돈적지(孤雲崔先生遯跡地)’라고 

새긴 비석이 있다. 

또 학사영각(學士影閣)도 있었으나 근년에 후손들이 정자의 동쪽 강 건너편으로 이건(移建)·중수(重修)하고 

여기에서 봄·가을 마다 제사를 지낸다.

건물의 규모는 앞면과 옆면이 모두 2칸씩이며, 지붕은 팔작지붕으로 구성되어 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늘 하심으로

홍류동 간이 발전 시설

1950년대 치안마을 주민들의 소수력발전소가 있던곳

복원된것이다

읽는다고 고개를 뺑뺑 돌렸다

길상암을 보고

영산교

물소리,새소리.바람 소리

영산교에서 치인 주차장까지 걸었고 늦은 식사도 했다

식사를 마치고 영산교에서 다시 해인사까지 걸어 올라갔다

길상암,해인사는 별도 포스팅으로 소개를 한다


가야산 해인사 소리길은 걷는 거리 조절도 충분히 가능하고 ( 4Km,6km,7,3km ) 편한 길이어

남녀 노소가 계절을 가리지 않고 걸을수 있는 길이다

이정표도 잘 되어 있어 혼자서도 충분히 걸어 갈수  있는 길이다


걷기 좋은 국립공원 단풍길선정될만한 길이다


☞ 6월 20일 친지들과


▶ 6월 30일 행복 척도 2.5점 ★★☆

   바쁘기만 하고 실속 없는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