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空空)의 시선

인상 깊은곳/박물관

대구교육박물관 개관-개관 특별전 한국 전쟁, 대구 피난학교-전쟁 속의 아이들

空空(공공) 2018. 6. 29.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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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곳 초등학교에 공사를 오래 하는가 싶더니 어느날 근사한 건물이 생겼다

지난 6월 15일 영남지역에는 최초로 대구에 "교육박물관"이 생긴것이다

 

개관 다음날 우연히 들렀다가 박물관 전시를 돌아 본뒤 그 다움주 다시 카메라를 들고 찾았다

 

* 대구교육박물관

  - 관람시간 :오전 09:30~오후 6:00

  - 휴관일 : 1월1일 ,설날,추석,월요일

  - 관람료 : 무료     

 -  북구 대동초등학교를 리모델링 한 대구교육박물관(연면적 5270㎡)은 기획전시실과 교육역사관, 대구교육관,

   문화체험실, 학교체험 무빙VR실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주제전시실, 유아교육실, 특수교육시, 기증유물실 등이 있는 대규모 박물관이다 

    박물관에는 도서와 문서, 기록, 복식 용품, 교구 등 18만8521점의 교육사료가 전시되어 있다

 

대구 교육박물관은 2개의 건물로 "ㄷ"자 형태로 1층부터 4층으로 되어 있어 제대로 볼려면

시설 안내 리플릿을 잘 봐 한다

미로같이 되어 있고 출,퇴구가 헷갈려 일부만 보고 올수도 있다

 

입구에 바로 주차장이다

시비가 여럿 놓여 있다

교육박물관 전경 ㄷ자 형태 4층까지 있다

동동동동 동대문~~

이런기증을 해 주신분들이 있기에 박물관이 있을수있다

전시된 내용이 많아 이번에는 개관 특별전인 "한국 전쟁, 대구 피난학교-전쟁속의 아이들"을 소개한다

 

이번 특별전은  당시 ‘서울피난 대구연합중학교’의 재학생이었던 가수 현미, 시인 마종기, 공학박사 이경화, 양산 효암학원 이사장

채현국 등의 증언을 수집하고, 학생들의 기억을 모아 당시의 교사(校舍)를 재현했다.

또한 그 시절 애지중지했을 철제 필통과 교과서인 ‘전시부독본’ ‘침략자는 누구냐?’와 졸업장, 공책 등

다양한 문서와 문구들을 볼수 있고. 당시 급식을 재현한 주먹밥, 옥수수 가루로 만든 죽, 옥수수빵 모형도

볼 수 있다.

피란시절 동촌의 판자촌을 세밀하게 그려낸 시사만화가 김성환의 풍속화를 속속들이 들여다보며 당시를

 

기억하는 코너도 있다.

 

1951년에 서울 피난 대구연합중학교가 개교했다

가수 현미도 이곳 학생이었다 한다

그때의 교과서

무상원조 공책

서울피난 대구삼덕국민학교 학생의 표창장

학원이라는 잡지 나도 본 기억이 난다

 

개관한지 얼마 안되 아직은 관람 동선이 제대로 홍보가 덜 된듯 하다

운영 예산도 부족한 모양인데 이왕 만든거 제대로 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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