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불로동 고분군은 팔공산 가는 도로
오른편에 있어 차를 타고 다니다 보면 보인다
면적이 자그만치 312,000㎡에 달하고 크고 작은
고분들이 200기 이상이어서 더운 여름날은
둘러 보기가 힘이든다
오전이나 흐린 날 보는게 그나마 나은데 미세먼지 없는
날을 기다리다 기다리다 "좋음"은 요원할것 같아
다소 나쁜 흐린날 찾았다
이곳은 특성상 봄,가을에 찾는게 좋다
이 고분군은 아직도 정확하게 축조된 년도를 알지 못한다
대구시 불로동과 입석동 구릉 서남면에 있는 수십기의 크고 작은 무덤들이다.
무덤의 지름은 15∼20m, 높이 4∼7m 정도가 보통이며, 내부구조는 냇돌 또는 깬돌로 4벽을 쌓고, 판판하고 넓적한 돌로 뚜껑을 덮은 직사각형의 돌방이 있으며, 그 위에 자갈을 얹고 흙을 덮었다. 껴묻거리(부장품)로 금제 혹은 금동제 장신구와 철제무기 무늬를 새긴 토기 등 많은 출토물이 있다.
이 무덤들은 대개 5세기 전후경 삼국시대에 축조된 것으로 판단되며, 이 지역 일대를 지배하고 있던 토착 지배세력의 집단무덤으로 추측한다.
불로동 무덤들은 위치가 구릉이라는 점, 무덤 내부가 돌무지 무덤과 비슷하게 깬돌로 지은 점, 그리고 돌방이 지나치게 가늘고 긴 점에서 낙동강 중류 지역 계통임을 알게 해 준다. 그러나 유물의 형태나 질이 신라와 유사하여 이 지역 세력의 복잡한 문화양상을 보여주기도 한다.
지난번 다녀 왔을때와 마찬가지로 관리는 잘 하고 있는것 같았다
다니다가 만난 유이한분들
오늘은 다 돌아보지 못하고 주차장을 기준으로 오른편만 돌아 보았다 ( 다음 기회에 왼편 )
예전에 갔을때는 주차장 자리가 많았는데 이번엔 자리가 없다..비교적 넓은 주차장인데말이다
이곳에 오신 분들은 아닌것 같고 동네 주민들께서 주차장으로도 활용 되는듯 하다
또 쓸데 없는 생각 하나 ( 주말이나 휴일 이곳을 찾으시는분들.. 주차때문에 짜증 나실만도 할수 있겠다 싶다 )
맑은 하늘이었다면 푸르름(초록)과 잘 어울렸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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