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짐은 많을수록 불편할뿐 (空手來空手去) :: '호아킨 피닉스' 태그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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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9.10.15 조커-한번 보아서는 완벽한 이해가 안되는 영화 (114)


세계 3대 국제 영화제라는 프랑스 칸, 독일의 베를린, 이탈리아의 베니스 영화제에서 올해 수상한 작품은 잘 알다시피

칸의 황금 종려상을 우리 영화 기생충이 받았었다.

그리고 베니스 영화제 황금 사자상을 이 영화 "조커"가 받았다.

( 올해 베를린 영화제 황금곰상은 아직 국내 미 개봉인 이스라엘 청년이 프랑스 파리에서 살아가며 새로운 자신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다룬 "시너님스"가 받았다.

김기덕 감독이 피에타로 황금 사자상을 받은적 있고 황금곰상은 우리 작품이 받은적은 없다 )


"시너님스"를 아직 보지는 못했지만 작품 소개 내용으로 봤을때 "기생충" "조커"처럼 생각하게 하는 영화인것만은

분명한것 같다.

올해 세계 영화제 대상 작품들의 공통점은 인간의 본성에 대한 이야기가 아닌가 싶다.


영화 "조커"는 다른 영화와 달리 관람전 스포까지는 아닐지언정 어느 정도 정보를 알고 보는게 좋겠다 싶다.

이 영화 "조커"는 DC 코믹스 "배트맨" 시리즈에서 캐릭터와 배경을 가져왔지만 코믹스를 원작으로 하진 않는다. 

토드 필립스감독과 스콧 실버가 함께 쓴 각본은 코미디언으로 성공하고 싶은 아서 플렉이 조커가 되는 과정을 

호야킨 피닉스라는 뛰어난 배우를 통해 보여 준다



2019년 대한민국의 한 부분을 강타한 희대의 살인마 고유정이나 이춘재는 아직 악마가 되어야 했던 그 원인을

밝히지 못하고 있지만 강력 범죄자들의 그 내면에는 거의 그 원인이 되는일이 있게 마련이다.

프리드리히 니체는 "선악의 피안"에서 "괴물과 싸우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괴물과 싸우는 동안 자신 역시 괴물이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내가 깊은 구렁을 바라 보면 그 구렁 역시 너를 바라 본다 "라고 햇다.


이로 미루어 보면 고유정과 이춘재는 매우 치밀하고 교활했다는것을 알수있고 조커의 아서 역시 남에게 웃음을

주는  코미디언이 되고 싶었지만 병적인 발작적인 웃음으로 오히려 멸시와 무시를 당하게 되고 스스로의 분열된 

자아와 사이좋게 공존하는 데 실패하면서 자신에게는 물론 이 세상에도 위협적인 인물이 되게되는것이다



여태는 안면 연기는 짐 캐리가 최고 인줄 알았는데 호아킨 피닉스와 이젠 같이 이야기를 해도 될성 싶다.

그러고 보니 짐 캐리의 '트루먼쇼"와도 모순된 세상을 비판한다는 내용이 일견 비슷하게도 느껴진다.

어디서 많이 본것 같은 호야킨 피닉스는 필모그래피를 찾아 보니 알려진 상업 영화로는 "글래디에이터"에서

코모더스 황제역을 한것이 눈에 띄는데 언뜻 봐서는 잘 모르겠다 싶다.


이 영화는 호야킨 피닉스의 연기가 반 이상을 차지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리고 음악이 있다.

나중 확인해 보니 프랭크 시내트라의 명곡 두곡이 사용되는 게 눈에 띈다. 


<That’s Life>와 <Send in the Clowns>가 그것인데, <That’s Life>는 머레이 프랭클린의 토크쇼 주제곡인 동시에 

영화의 주제곡처럼 쓰인다  ( 씨네 21에서 인용 )


( 한줄줄거리 )

쓰레기가 넘쳐나고 쥐가 들끓는 고담시의 황폐한 풍경을 배경으로 코미디언 지망생 아서 플렉(호아킨 피닉스)는

낡은 주택에서 어머니와 단둘이 살고 있으면서 인기 토크쇼의 진행자 머레이 프랭클린(로버트 드니로)을 보며 코미디언의

 꿈을 키우지만 현실은 시궁창이다. 

시도 때도 없이 웃음이 터져나오는 증상을 가진 아서는 가는 곳마다 비웃음을 사고 멸시받기 일쑤다. 

그런 그를 안타깝게 여긴 동료가 “이러다 죽겠다 싶을 때쓰라”며 건네준 총은 아서에게 새로운 활력을 가져다준다. 

첫 번째 살인 후, 누구에게도 주목받지 못했던 아서는 별안간 고담시에서 가장 유명한 사람이 된다


Don't forget to smile! , Don't smile!

우린 모두 광대다-세상의 잘못된 시선에 대한 저항

누구나 악인이 될수있다.참을 뿐이다


★★★☆ 이해할려면 한번 이상은 봐야... 호아킨 피닉스의 발견.


덧. 초등학생을 무시하는건 아니지만 이 영화를 보고 이해할수 있을까 싶긴 하다 -초등학생을 데리고 온 관객을 

     보고 나오며 들었던 생각


Posted by 삶.. 공수래공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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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9.10.15 17: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3. BlogIcon 작은흐름 2019.10.15 18: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영화 같습니다.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4. BlogIcon 담덕01 2019.10.15 18: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양한 평가들이 보이던데 지금은 별로 보고 싶지 않은 영화네요.
    머리 아픈 영화는 피하고 싶은 요즘이에요. ^^;;;;;;;

  5. BlogIcon 淸野 2019.10.15 19: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는 두번은 보아야 이해가 될듯한 난해한 영화인가봅니다.
    조커에 대해서 대략적인 줄거리를 알고 갑니다.

  6. BlogIcon Bella Luz 2019.10.15 20: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커 아직 안 봤는데 재밌다는사람 반 별로라는사람 반이라 고민 돼요!!그래도 한번 볼 만한 영화라고 생각이 들어요^^

  7. BlogIcon 제나  2019.10.15 20: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커 영화후기들을 보니 저마다 각자 해석들이 다 다르더라구요.
    왠지 무거워보여서 끌리진 않았었는데 평들이 좋아서 한번 감상해보고 싶어지네요.

  8. BlogIcon 草阿(초아) 2019.10.15 21: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영화든 소설이든 시든 어떤 것이든
    어려운 것은 별로 즐겨하진 않습니다.
    보면 금방 이해가 되는 가슴으로 공감이 되는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것을 좋아하지요.
    그러나 좋아하는 것만 보며 살 수 없는 삶 좋든 싫든 다 보듬어야겠지요.

    • BlogIcon 삶.. 공수래공수거 2019.10.16 06: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한눈에 알아 보는것들을 좋아하시는군요.
      모든것을 한눈에 이해 하기는 쉽지 않을것입니다.
      자꾸 봐야.그나마 이해할수 있죠^^
      저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날이 많이 차갑습니다.
      건강한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9. BlogIcon 오렌지훈 2019.10.15 21: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이해하려면 여러번봐야할듯요
    의미깊은 상을 수상한
    명작이군요 생각치않았는데~
    잘 보고 공감하고 갑니다 ^^

  10. BlogIcon Raycat 2019.10.15 22: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이거 잼있게 봤는데 애들은 이해하기 힘들다고 봅니다.

  11. BlogIcon oakSu:p 2019.10.15 22: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커가 생각보다 무거운 영화네요. 저도 배트맨 생각으로 아이를 데리고 가볼까 했는데 안되겠어요. 내면 연기를 잘하는 호야킨피닉스 배우에 대해 궁금해졌어요. 챙겨봐야겠어요~

  12. BlogIcon @산들바람 2019.10.15 22: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죠커!!
    아직 보진못했는데
    여러번봐야 이해가~~~!!
    호기심이 발동하는군요
    리뷰잘보고 갑니다.

  13. BlogIcon 쏙앤필 2019.10.15 22: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잼있게 봤는데 우울한 느낌이 있지만 여운이 남는 영화더라구요 호아킨의 연기는 정말 최고더라구요 한번 봐서 솔직히 이해는 잘 안갔어요^^

  14. BlogIcon 아이리스. 2019.10.15 23: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커를 본 친구들은 다들 맘이 무겁고 아팠다고 하구요..
    아들은 영화를 보고 이해가 안돼 유투브를 다시 보았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이런 어두운 영화를 좋아하지는 않지만
    공수거님 말씀 처럼 두번은 봐야 이해되는 영화인것 같네요..

  15. BlogIcon 둘리토비 2019.10.16 00: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여전히 이영화를 볼 생각이 없습니다.
    인간의 본성을 여실히 드러낸 영화라는 평이 많은데, 그 인간의 본성,
    지금 무지막지하게 여러가지 부분으로 현실에서 보고 있는데요,

    영화의 그 거대한 스크린앞에서 압도당한 채, 이 영화를 보게되면
    저의 정신건강에 좋지 않을 것 같습니다.
    시대의 모습이 참 슬픕니다. 언제나처럼 말입니다~

    • BlogIcon 삶.. 공수래공수거 2019.10.16 06: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맞습니다.
      현실에서 어제도,오늘도 또 내일도 비슷한일이 아니 더한 일들이 발생할것입니다..
      그렇지만 원하는 현실을 만들기 위해서는
      알아야 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16. BlogIcon Bliss :) 2019.10.16 13: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언론에서 많이 언급되어서 궁금하기는 했습니다만 보고나면 생각이 참 많아질 듯해요.모든 사람의 마음에 악이 있기에 조커에서도 내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기도 하네요.한편으로는 고유정 이춘재의 행적을 보면...범죄 행위가 마치 마약처럼 중독되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네요. 기생충은 남편에게 봐보라고 추천만 해주고 저는 안 봤습니다ㅎㅎㅎ 남편도 보고 나더니 보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조커는 한 번 보고싶어지네요. 편안한 오후 시간 되시길요!

  17. BlogIcon Sakai 2019.10.16 14: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번보고싶은 영화입니다.

  18. BlogIcon 까칠양파 2019.10.16 16: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조커는 히스레저라 생각해 왔기에, 보고 싶은 맘이 없었어요.
    그가 한 조커와 그 이후 그의 자살까지 영화도 현실도 너무 충격이었거든요.
    히스 레저를 기억하기 위해서라도, 이번 영화는 패스하려고 합니다.

  19. BlogIcon peterjun 2019.10.16 20: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난 주말에 봤어요.
    몇가지 ?를 달고 있기는 하지만,
    잘 봤네요.
    함께 본 친구가 나오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고,
    이 영화를 보고 나오면 마음의 찝찝함도 생긴다고 하는데...
    어째 전 그런 게 없어서... .나도 뭔가 문제 있는 사람일까? 라는 생각을 잠시 했었네요. ㅎ

  20. BlogIcon 베짱이 2019.10.16 21: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궁금하네요.
    아직 보진 못했는데....
    조커가 범죄자가 되는 인간적인(?) 과정을 보여주는 영화 같네요.

  21. BlogIcon sotori 2019.10.18 14: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인적으로 기생충이나 피에타 같은 어두운 영화를 별로 안좋아 해서 조커도 안보려 했는데,
    스토리를 들어보면 한번 집에서 혼자라도 봐보고 싶어지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