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오후 시간 날 때마다 대구의 인연이 있었던 동네들을 돌아보고 있다 이번에는 고성동과 태평로 일대다 ( 어릴때 이 동네서 잠깐 살은 적이 있었다 ) 요즘 대구시내 어디를 가도 재개발,재건축 중인 공사현장을 쉽게 볼 수가 있다 지금 현재 대구에서 사업시행인가를 받아 진행 중인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무려 156곳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거기다가 2030년까지 대구시가 추진 중인 도시주거환경정비사업 60여 곳까지 포함하면 200여 곳이 넘는다 일년만에 끝나는 게 아니기 때문에 앞으로 당분간은 공사하는 모습을 보고 살아야 한다 이곳 고성동,태평로도 예외가 아니다 곳곳이 아파트 공사중이어 예전 모습을 전혀 찾아볼 수가 없었다 벌써 아파트가 지어진곳도 있지만 아직 개발할 곳도 있다 ( 고성동에서 본 칠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