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새벽에 일찍 일어나기 때문에 일찍 자게 된다 3일에도 일찍 잠들었는데 전화가 울린다 밤 11시.. 밤에 오는 전화는 반가운 전화는 아니다 큰아들이다,, 뭔 일인가 했다니 조금 전 비상계엄이 발령되었다고 알려 준다 내 입에서 튀어 나온 말은 "미쳤다"였다 뉴스로 사실 확인을 하고 잠을 청했는데 새벽에 눈을 떠 확인한 사실은 "비상계엄령 해제"였다 아침에 관련 뉴스와 보도, 영상들을 접하고 나니 참 화나고 어이없음이 밀려왔다 국정을 장난으로 하는건지.. 이어서 누가 작성했는지 모를 계엄포고문 내용은 더 기가 찼다 특히 "처단한다"는 문구가 2번이나 들어가 있었다 "처단한다"의 사전적 의미로는 "결정적인 판단을 내려 처치하거나 처리함"인데 범죄자를 처리할 때 주로 사용하는 말이다 그리고 한 법령에도 나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