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견사 오르는 버스를 예매하고 점심 먹으러 내려가는 길에 '유치곤 장군 호국기념관'을 잠시 들렀다 기념관 내부는 재 정비를 한다고 들어가 볼 수는 없었고 외부 시설물만 잠시 들러 봤다 ☞ 유치곤 (兪致坤, 1927년 7월 17일 ~ 1965년 1월 1일) 대한민국의 군인이자 일반 국민에게 인식이 매우 미미했던 대한민국 공군의 존재를 강렬하게 각인시켜 준 라디오 드라마와 영화 '빨간 머플러'의 주인공이다. 6.25 전쟁 당시 한국 공군 전투기 조종사로는 유일하게 203회라는 불멸의 출격 기록을 수립하였다. 평양 근교 승호리 철교를 폭파시킨 그의 비행은 공군에서 전설적인 신화로 내려오고 있다. 휴전 후에는 공군의 전력증강 및 발전에 기여하다가 공군 제107기지단장으로 재직 중이던 1965년 1월 1일, 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