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空空)의 시선

올해의사자성어 3

내가 선택한 2024년 올해의 사자성어 -백공천창 (百孔千瘡)

매년 연말이면 생각하게 되는 그 해를 정리하는 사자성어 2015년부터 시작해 올해 10년이 되었다 그동안의 사자성어를 돌아보니 정권교체, 코로나 19등으로 절망적인 내용이 많다 작년에 선정한 게 "아수라장"인데 올해도 그 못지 않다 2015/12/31 - [생각] - 2015을 마무리하며-유비무환(有備無患)2016/12/31 - [생각] - 2016년을 마무리하며-난신적자 (亂臣賊子)2017/12/29 - [생각] - 내가 선정한 2017년 사자성어- 격탁양청 (激濁揚淸)2018/12/26 - [시사] - 내가 선정한 올해의 사자성어-격화소양( 隔靴搔癢), 고장난명(孤掌難鳴2019/12/18 - [시사] - 내가 선택한 2019년 올해의 사자성어-무소불위 ( 無所不爲 )2020/12/23 - [시사] ..

시사 2024.12.16

나의 2022년 사자성어-양두구육(羊頭狗肉)

매년 선정하는 나 만의 그 해 사자성어 작년 사자성어를 선정할 때 2022년은 희망적인 사자성어를 선택하길 기대했는데 올해도 전체적으로 어둡고 우울한 한 해가 되었다 2022년 교수신문에서 선정한 올해의 사자성어는 ‘과이불개(過而不改)이다 과이불개는 논어의 '위령공편'에서 처음 등장하며 '잘못하고도 안 고친다"라는 뜻이며 작년에 이어 현재 우리나라의 정치 상황을 빗대 이야기한 것이다 과이불개 이외에도 '덮으려고 하면 더욱 드러난다'는 뜻의 '욕개미창'(慾蓋彌彰)(2위·14.7%), ' 여러 알을 쌓아놓은 듯한 위태로움'이라는 뜻의 '누란지위'(累卵之危)(3위·13.8%), '과오를 그럴듯하게 꾸며내고 잘못된 행위에 순응한다'는 '문과수비'(文過遂非)(4위·13.3%), '좁은 소견과 주관으로 사물을 그릇..

시사 2022.12.21

내가 선택한 2021년 올해의 사자성어-만사휴의(萬事休矣)

2021년 교수신문에서 선정한 올해의 사자성어는 ‘묘서동처(猫鼠同處)이다 묘서동처는 ‘고양이와 쥐가 함께 있다’라는 뜻으로, 고양이가 쥐를 잡지 않고 쥐와 한패가 된 걸 말한다. 이는 현재 우리나라의 정치 상황을 빗대 이야기한 것이다 올해의 조사는 대학교수 880명이 6개의 사자성어 중 2개씩 선정해 진행되었는데. 묘서동처는 총 1천760표 가운데 514표(29.2%)를 받아 선정이 되었다 이 외에 역대 선정된 사자 성어는 아래와 같다 나도 2015년 부터 내 나름대로 나만의 "올해의 사자 성어"를 선정해 왔다 2015/12/31 - [생각] - 2015을 마무리하며-유비무환(有備無患) 2016/12/31 - [생각] - 2016년을 마무리하며-난신적자 (亂臣賊子) 2017/12/29 - [생각] - 내..

시사 2021.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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