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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올레19코스 3

제주올레19코스 ② 서우봉-김녕서포구

제주 올레길에서 제일 긴 코스는 3-A 코스이다 온평포구에서 통오름을 거쳐 제주민속촌 주차장까지 20.9Km이고 19Km가 넘어가는 코스가 3-A를 포함 6개 코스가 있는데 19코스도 이에 해당한다 빨리 걸으면 6~7시간이 걸리는데 천천히 걸었기 때문에 조금 더 시간이 걸렸다 ▶ 올레 19코스     조천만세동산-신흥리백사장-함덕해수욕장-서우봉-너븐숭이 4.3 기념관-     동북리마을운동장-김년농로-김녕서포구  19코스를 2번 나누어 올리는데 지난번 서우봉까지를 이번에 서우봉에서  김녕 서포구 까지이다    전반부가 바다를 끼고 걷는 길이 많다면 후반부는 숲길과 곶자왈길, 그리고  마을길을 끼고 걷는 길이다  너븐숭이의 아픔이 서려 있는 길이기도 하다 서우봉의 다른 이름은 서모오름이다북촌 마을 주민들은..

올레19코스 ① 조천만세동산~서우봉

제주 올레길을 우연히 알게 되고 완주해 보겠다는 생각으로 시작한 게 2016년이니 어언 9년째이다 처음 생각은 1년에 4개 코스 정도씩 걸으면 4~5년이면 다 걷겠다 생각했는데 그것은 잘못된 생각이었다 물론 한달만에 완주하시는 분도 많고 일 년 만에 완주하시는 분도 많지만 주말을 이용하는 나는 그게 좀 어려운 목표이기도 했다 3년간의 코로나를 겪으면서 든 생각은 여력이 되는대로 꾸준히 걷자,, 그런 생각만 들었다 올해 들어 첫번째로 제주를 방문했다 걷지 못한 코스 중 이번은 유채꽃을 볼 만한 코스를 골랐다.. 서우봉 유채꽃이 볼 만 하기 때문이다 바당길, 마을길, 곶자왈길 등 다양한 코스가 있는 19코스를 두 번에 나누어 올린다 ▶ 올레 19코스 조천만세동산-신흥리백사장-함덕해수욕장-서우봉-너븐숭이 4...

제주올레19길+선흘 곶자왈,비자림,용눈이오름

일 년에 한 번 이상은 제주를 찾는다 아내와 둘이 여행, 걷기를 하거나 친지, 친구들과 같이 하는 경우도 있다 그런데 주말에만 움직일수 있어 지난 2016년부터 시작한 올레길 걷기는 아직도 진행중이다 3월 15일 저녁 출발 3월 17일 저녁 도착 일정의 이번 제주 방문은 첫날 올레 19길을 걷고 둘째 날 동백 동산 ( 선흘곶자왈), 비자림, 용눈이 오름을 다녀오게 되었다 이번 제주 여행은 바다, 곶자왈, 숲, 오름을 두루두루 돌아보고와 기억에 남을 알뜰한 일정이었다 날씨도 하루는 바람 없고 맑은 날, 하루는 구름 많고 바람이 많아 제주의 변화무쌍한 날씨를 모두 경험했다 자고, 먹고, 걷고, 본 2박 3일의 기록이다 ▶ 숙소 - 조천읍 스위트캐슬 호텔 - 올레 19길을 걸을 목적으로 이곳을 정했는데 역대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