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악녀는 여러모로 의미가 있는 영화다 감독인 정병길 감독이 앞으로 한국 액션 영화를 이끌어갈 감독으로 주목 받게 된 영화이고 주연인 김옥빈은 여성 액션 영화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조금 더 일찍 그녀의 이러한 재능을 작품으로 나타냈더라면 안젤리나 졸리나 스칼렛 요한슨에 버금가는 세계적 액션 여배우로 각광을 받았을지도 모른다 다행히 이 작품으로 칸 영화제에 진출하고 그 능력을 만방에 알린것은 뒤늦게나마 정말 잘된일이다 그녀의 필모그래피를 보니 그간 이렇다할 작품을 하지 못한것 같다 소수 의견 영화에서 제법 비중 있는 신문 기자역으로 나온것 같은데 눈에 도드라지지는 않았었다 ( 이미지 :네이버 영화 스틸컷 ) 영화는 초반부터 강렬한 액션으로 시작한다 그 모습이 게임 영상 같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