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승 고적인 수승대 ( 명승 제53호 )안에
공연장이 있고 세익스피어 동상이 있는것도
마뜩찮은데 안쪽으로 새로 생긴 건물이
보였다
들어가 보니 목재 문화체험장이라 되어 있다
총 사업비 52억을 투자해 올해 6월 29일에
준공을 했다 한다
지자체장이 준공식에서 목재문화체험장이
명승 수승대의 빼어난 절경과 어우러져, 스토리가 있는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방문객에게 목재의 우수성과 다양한 목공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대국민 목재문화 확산을
모범적으로 선도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는데 내가 볼때는 좀 우습고 몸에 안 맞는
옷을 입은 이상한 시설물이 아닌가 싶다
아마 얼마 안가 적자 사업이 될것이 명약 관화하다
1층에는 로비전시실과 영상관, 목재체험실(초·중·고급반) 등으로 다섯 가지 오감체험을 통해 자연이
주는 편안함과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다.
2층에는 전통 한옥구조의 특징 소개와 나무로 만든 근·현대 작품 등 목재문화의 다양한 우수성을
홍보하는 상설전시실과 기획전실, 유아체험공간을 갖추고 있다.
관람시간은 09:00부터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관람료는 따로 없고 체험료와 시설 이용료가 있다
국가 명승지 안에 꼭 이런걸 세워야 했을까?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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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조화의 부분이겠죠,
이미 국가 명승지, 즉 국가 문화시설안에 무슨 체험장을 증가시키는 것,
문화재에 대한 스토리텔링 전략이라든지 원본 그대로의 보존등.....
그런것들이 결여되어 있으니 이런 부분들이 보여지는 것이겠죠
100% 모든것을 만족할순 없겠지만 아무리
그래도 이건 좀 아닌것 같다는 생각이 좀 많이 들었습니다
억소리나는 금액인데 쌩뚱맞긴하네요
체험료와 시설이용료가 있다고 하니
들인만큼 뽑겠네요 ㅎㅎ
들인만큼은 어떻게 해도 뽑지 못할것 같단 생각입니다
그런 정책이 있어서도 안되고요
문화체험장의 명목으로 막대한 예산을 낭비하고 큰 의미 없는 무언가를 하는데 그들만의 목적이 있겠죠.. 저렇게라도 해야 지역관광이 활성화가 된다는 의견도 틀린건 아닌데 공수래공수거님 말씀대로 아쉬운점이 많은것 같습니다.. ^^
하지만 덕분에 잘 보고갑니다 ㅎㅎ
정말 이렇게 해서라도 많은 사람들이 찾으면
모르겠는데 그렇지 않은것 같더라고요
운영 에산 문제로 없어지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ㅎ
와우 매우 아름다워 보입니다.
공기와 주변 경치는 아주 좋았습니다^^
이런 곳도 있군요.
근데 아름다운거 같아요.ㅎㅎㅎ
한번은 가볼만 하지 않은가 싶습니다^^
목재문화체험장이라고 하니 나무향이 솔솔 나는 것 같아요.
그리고 깔끔한 구조라서 눈길을 끄네요.
예산을 많이 들여 지은곳이라 시설물은
나무랄데가 없었습니다
잘 활용되길 바랄뿐입니다 ㅎ
이 곳에 들어가면 나무냄새가 바로 날 거 같아요.
목재로 이렇게 꾸며놓은 취지는 좋은데... 금액이 저렇게 많이 들었을까 좀 의문이긴 하네요. 흐음...
정말 나무 냄새가 솔솔 나긴 합니다
잘 활용이 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52억으로 준공이요...?? ㄷㄷ
방문객이 적어보이는데... 적자가 아닐까 생각되네요.
날림공사는 아닌 것 같으니 다행인데 목재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함이라니...ㅎㅎ;;
네..적자가 예상됩니다
각급 학교에서 처음엔 체험 학습으로 많이
갈듯 하지만 그것도 어느 정도 지나면
업을듯 하더군요
돈을 많이 들인만큼 잘 지어 놓기는 했습니다
52억이면 어마어마한 금액 아닌가요? 국민의 세금으로 만든곳이만큼 이용객이 많이 방문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도 하면서 활성화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ㅎ
네 그랬으면 좋겠네요
아직 세운지 얼마 안 되어 좀 그렇긴 한데
1년쯤 되는 시점에 어떻게 되는지 한번 살펴 봐야겠습니다
요즘 목공 분야가 많이 죽어가고 있을텐데.. 과연 흑자전환이 가능할것이지 아니면 돈을 흡수하는 블랙홀이 될련지.. ㅠ
흑자전환은 힘들어 보입니다
결국 의도는 좋으나 결과물은 그리 좋지 않다는 말이 될 것 같네요.
그런 면은 확실히 아쉬울 것 같습니다.
52억... 놀라운 숫자네요. ㅠ
거창군이 재정이 넉넉한 모양입니다
이런 사업도 승인을 해 주니 말입니다
명승지인데 그에 맞는 건축물과 의도를 가진 곳이 세워졌다면 좋았을 텐데...
보면 중앙정부든 지방정부든 뭘 했다 보여주기식 사업을 하는 경우가 꽤 있어서 세금은 세금대로 퍼붇고, 내용은 가웃거리게 하구.
어차피 세워진 곳이니 적어도 체험장 그 취지가 잘 살려졌으면 합니다. ^^;;
보여주기식 전시 행정은 이제 좀 지양되엇으면 합니다
기왕 지어진것 잘 활용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문화재보호를 해야하는데,, 너무 하네요..
문화재에 대한 생각을 조금이라도 했다면,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그래도 세익스피어 동상보다는 좀 나은듯 합니다
총 사업비가 52억이라니
내년 6월 29일에 준공되는군요?
준공은 올 6월에 되었습니다^^
사업비가 굉장했군요.
그만큼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는 곳이 되어야 할텐데요..
많이 찾아 올것이라고 생각을 해 봅니다^^
생긴지 얼마안되었나봐요?
예전에 갔을때는 없었던것 같은데요.
이왕에 생겼으니 효율적으로 운영도 되고 잘되었으면 합니다 ~^^
올해 6월달에 생겻습니다
맞습니다
이왕 생겼으니 효율적으로 운영이 되었으면 합니다
좀 생소한 체험이네요
많이 알려지면 좋겠습니다 ㅎㅎ
저도 그래 되길 바랍니다^^
저 나무 냄새 엄청 좋아해요. 나무마다 저 나름대로의 그 향기가 있는데, 나무냄새 너무너무 좋아서 산에 가는 것도 무지 좋아하거든요. 나무 문화체험 매력있네요.
나무 냄새 좋죠 ㅎ
저도 솔나무 향을 아주 좋아합니다^^
어마마 하네요
직접 보면 장난 아니겠는걸요
기회되시면 한번 가 보시면 좋겠습니다 ㅎ
52억 원...이나 든 제법 큰 규모이네요. 우리나라 함선, 한옥의 아름다움과 훌륭한 기술을 홍보하는 데에는 좋아 보이네요! 저두 박물관 마니아이지만, 명승고적과 같은 곳에는 조금 불편하더라도 그대로의 모습이 보존되는게 가장 아름다운 것 같아요. 그래도 지었으니 게다가 무료이니 한 번 가보고 싶어집니다ㅎㅎ 굿밤 되세요^^
앞으로 프로그램이 다양해지고 하면 사람들이 좀 찾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많은 돈을 들여 지은만큼 성과가 좀 있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