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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수승대 4

거창 수승대-관서루,구연서원,거북 바위

월성 계곡 트레킹이 생각보다 일찍 끝나 가기 전 근처의 수승대를 보고 가기로 했다 난 4년전인 2017년에 본 적이 있는데 일행들은 이 곳이 처음이었다 ☞ 명승 거창 수승대 (居昌 搜勝臺) 거창에서 서북으로 16km 떨어진 곳으로 위천면 황산리에 자리한다. 덕유 영봉에서 솟아난 성천, 산수천, 분계천과 덕유 지봉 송계의 갈천이 위천으로 모여 구연폭을 이루고 구연을 만들면서 빚어 놓은 커다란 천연 바위 거부 대가 수승대이다. 대의 높이는 약 10m, 넓이는 약 50평에 이르며 그 생김새가 마치 거북과 같아 구연대 또는 암 구내라고도 한다. 또 수많은 현인들과 은사들이 찾았던 대라 하여 모현대라 불렀다. 옛날 삼국시대 백제에 속해 있을 때 사신들을 전별하던 곳으로 처음에는 근심 수, 보낼 송자를 써서 수송 ..

인상 깊은곳 2021.08.11

( 거창 여행 ) 명승고적 수승대 안 목재 문화체험장

명승 고적인 수승대 ( 명승 제53호 )안에 공연장이 있고 세익스피어 동상이 있는것도 마뜩찮은데 안쪽으로 새로 생긴 건물이 보였다 들어가 보니 목재 문화체험장이라 되어 있다 총 사업비 52억을 투자해 올해 6월 29일에 준공을 했다 한다 지자체장이 준공식에서 목재문화체험장이 명승 수승대의 빼어난 절경과 어우러져, 스토리가 있는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방문객에게 목재의 우수성과 다양한 목공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대국민 목재문화 확산을 모범적으로 선도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는데 내가 볼때는 좀 우습고 몸에 안 맞는 옷을 입은 이상한 시설물이 아닌가 싶다 아마 얼마 안가 적자 사업이 될것이 명약 관화하다 1층에는 로비전시실과 영상관, 목재체험실(초·중·고급반) 등..

인상 깊은곳 2017.12.03

( 거창 여행 ) 구연서원,관수루,청송당

수승대에 도착해서 관리사무소를 지나 축제극장을 지나면 바로 효자비가 보이고 청송당이 있다 청송당은 요수 신권(1501~1573) 선생의 아들인 청송 신복행(1533~1624)이 공부하던 곳이다 문이 잠겨 있는듯 보였으나 살며시 미니 열려 조심스럽게 둘러 보았다 다음으로 구연 서원이 나온다 400년된 보호수인 은행나무가 서원을 지키고 있다 구연서원 입구에는 경상남도 유형문화제 422호인 관수루가 있다 ( 구연서원 ) 1694년(숙종 20)에 지방 유림이 신권(愼權)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하여 신권이 제자를 가르치던 구주서당(龜州書堂) 자리에 서원을 창건하여 위패를 모셨다. 그 뒤 성팽년(成彭年)과 1808년 신수이(愼守彛)를 추가 배향하여 선현 배향과 지방 교육의 일익을 담당하였다. 대원군의 서원철폐..

( 거창 여행 ) 수승대,거북 바위( 암구대 )

거창하면 수승대가 첫손으로 꼽히는곳이다 결혼식 참석을 위해 거창에 일찍 도착을 해 제일 먼저 수승대를 찾았다 올 여름 가족,친지들과 다녀올까도 고려했던곳이었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오지 못했던 곳이었는데 우연히 기회가 생겼다 문화재청 누리집에 나와 있는 내용을 보면 수숭대는 국가 명승 제 53호로 조선시대 선비들이 영남 제일의 동천으로 쳤던 ‘안의삼동(安義三洞)’ 중 하나인 원학동 계곡 한가운데 위치하는 화강암 암반으로 깊고 긴 계곡과 주변 임야와 어우러져 탁월한 자연경관을 보여주는곳이다 수승대는 삼국시대 때 백제와 신라가 대립할 무렵 백제에서 신라로 가는 사신을 전별하든 곳으로 처음에는 돌아오지 못할 것을 근심하였다 해서 근심 수(愁), 보낼 송(送)자를 써서 수송대(愁送臺)라 하였다. 수송대라 함은 속세..

인상 깊은곳 2017.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