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空空)의 시선

설날영화 3

설날 연휴 특선 영화 ( 2025년 )

올해는 1월 27일 월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서 설날 연휴가 다른 어느 때보다길게 보내게 된다 설날 차례를 지내야 하기 때문에 남들처럼 여행을 가지 못하고 기상 조건도 생각해야 하고 컨디션도 고려해 집에서 보내기로 했다 집에서 보내려면 책도 좀 읽고 TV 방송이나 케이블에서 해  주는 특선 영화를 보는 게 좋은데 날짜별, 시간별로 정리된 정보가 별로 없어 조금의 노력을 더해 1월 27일부터 1월 30일까지 방송 되는 영화를 정리했다   * 익스트림 무비의 영화수다의 익시드님이 정리한 것을 도움 받았다1/27(월)1/28(화)09:40 ~ 11:25 히트맨1 (OCN)08:40 ~ 10:55 다이하드1 (OCN Moives2)10:00 ~ 11:55 인디아나존스2- (OCN Moives2)09:45 ~ ..

영화 2025.01.27

영화 유령

지난 설날 영화로 제일 먼저 선택한 이 해영 감독의 "유령" 기대를 좀 했었던지 보고 난 뒤 약간 밋밋하게 여겨졌다 이 해영 감독의 앞전 영화 "독전"에 대한 인상과 잔상이 너무 깊었던 것이었을까? 그때 독전에서의 눈 속 죽 뻗은 길과 일몰을 바라보는 류준열의 모습은 아직도 기억이 나는 이 해영 감독의 독특한 아름다운 미장센이다 독전에서의 미장센도 그렇지만 내가 이해영 감독에게 느낀 호감은 TV 프로그램이다 "역사 저널 그날"과 "방구석 1열"에서 이야기를 풀어 나가는 모습이 영화감독으로서도 괜찮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이 영화에서 이 해영 감독은 몇 가지 관객들의 심기를 건드리는 모험을 했다 첫째는 본인이 뛰어난 각본가 임에도 불구 이 영화를 중국 마이 지아 작가의 추리소설 ‘풍성’ 울 각색했다는 것이..

영화/한국영화 2023.02.21

풍자 영화-흥부 글로 세상을 바꾼자

( 생각하기에 따라 스포가 있을수 있습니다) 이번 설 연휴에 볼 영화가 몇편 있었지만 다 보지는 못할것 같아 일찍 종영할 영화를 먼저 보기로 한게 "흥부"다 고 김주혁 배우의 유작이고 26년을 연출한 조근현 감독 작 품이라서 조금 관심이 가기도 했다 그런데 시대의 조류를 좀 타고 싶었던지 ( 분명 감독의 의도는 아니었으리라고 본다) 영화 곳곳에 좀 과한듯한 억지 설정이 보여 좀 눈에 거슬렸다 (횃불,달) 오히려 그런 부분들이 호사가들의 역공의 빌미가 될지도 모르겠다 영화는 픽션과 논픽션을 섞었는데 자연스럽지 못함이 느껴진다 1848년의 헌종은 역사에도 안동김씨의 세력속에 제대로 된 정치를 못했던 무능한 왕이었다 영화도 그러한 점은 나타내었으나 정감록,홍경래등의 언급은 사실과 시대에 잇어 차이가 보인다 차..

영화/한국영화 2018.02.20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