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空空)의 시선

사직단 2

서울 사직단

모르는 곳을 찾아갈 때는 대개 지도 앱을 보고 찾아간다차로 움직이면 네비게이션이 있어 큰 문제가 없지만 도보 여행일 때는 가끔 곤혹스러울때가 있다 가장 애매한 거리가 1km~2km 사이이다. 특히 도심의 거리는 더욱 그렇다 칠궁을 관람하고 간단하게 점심을 먹은 뒤 다음 순서는 사직단을 잡았는데 걷기에 조금 거리가 있었지만 걸어가기로 했다 ▶사직단 ( 사적 ) 사직단은 조선 시대 토지의 신(神)인 사(社)와 곡식의 신(神)인 직(稷)에게 제사를 지내던 곳이다. 전통 사회에서 사직은 종묘와 함께 국가의 근본을 상징했으며, 태조는 도읍을 한양으로 옮기면서 1395년 경복궁 동쪽에 종묘를, 서쪽에는 사직단을 설치하였다. 사직단에는 동쪽에 사단(社壇), 서쪽에 직단(稷壇)을 배치했는데, 두 단의 모..

인상 깊은곳 2025.06.16

( 대구 달성 ) 달성 현풍 석빙고,달성 (현풍 )사직단,원호루

조선시대 얼음을 저장하기 위하여 만든 창고인 석빙고는 지금 대한민국에 6개가 남아 있고 6개가 모두가 보물로 지정되어 있는 귀중한 문화유산이다 6개의 석빙고중 청도,안동,경주에 이어 4번째 "달성 현풍 석빙고"를 보고 왔다 현풍 향교를 본다음 석빙고를 보고 가면 예정한 시간에 얼추 맞을것 같았다 ( 달성 현풍 석빙고 ) 보물 제673호 남북으로 길게 축조되어 있으며, 출입구가 개울을 등진 능선쪽에 마련된 남향구조이다. 돌의 재질은 모두 화강암으로 외부에서 보면 고분처럼 보인다. 입구는 길쭉한 돌을 다듬어 사각의 문틀을 만든 후 외부공기를 막기 위해 돌로 뒷벽을 채웠다. 외부는 돌을 쌓고 점토로 다져서 흙을 쌓아 올렸다. 잘 다듬어진 돌로 벽과 천장을 쌓았는데 천장에는 무지개 모양의 홍예(虹霓)를 4개 틀..

인상 깊은곳 2017.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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