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는 곳을 찾아갈 때는 대개 지도 앱을 보고 찾아간다차로 움직이면 네비게이션이 있어 큰 문제가 없지만 도보 여행일 때는 가끔 곤혹스러울때가 있다 가장 애매한 거리가 1km~2km 사이이다. 특히 도심의 거리는 더욱 그렇다 칠궁을 관람하고 간단하게 점심을 먹은 뒤 다음 순서는 사직단을 잡았는데 걷기에 조금 거리가 있었지만 걸어가기로 했다 ▶사직단 ( 사적 ) 사직단은 조선 시대 토지의 신(神)인 사(社)와 곡식의 신(神)인 직(稷)에게 제사를 지내던 곳이다. 전통 사회에서 사직은 종묘와 함께 국가의 근본을 상징했으며, 태조는 도읍을 한양으로 옮기면서 1395년 경복궁 동쪽에 종묘를, 서쪽에는 사직단을 설치하였다. 사직단에는 동쪽에 사단(社壇), 서쪽에 직단(稷壇)을 배치했는데, 두 단의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