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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무문관 2

설악산 백담사

이번 설악산행(10월 27일~28일)은 봉정암이 목적지였기 때문에 들머리인 백담사는 건성으로 보고 올수밖에 없었다. 마음같아서는 여유있게,세세히 둘러 보고 싶었는데 일행들이 있어 그러지 못했다.. 나중에 돌이켜 생각해 보니 올때는 어쩔수 없었지만 갈때는 보고 천천히 올라갔어도 되었지 싶었다 백담사에 대한 내용을 백담사 사이트에서 대략적으로 옮겨 보면 백담사는 내설악에 있는 대표적인 절로 백담계곡위에 있어 내설악을 오르는 길잡이가 되고 있다. 서기 647년 신라 진덕여왕 원년에 자장율사가 설악산 한계리에 한계사로 창건을 하고 아미타삼존불을 조성,봉안하였다 한계사로 창건후 영취사등 여러 이름으로 불리다가 1783년에 백담사로 개칭하였다. 백담사라는 이름은 설악산 대청봉에서 절까지 작은 담이 100게가 있는 ..

무문관-감포 무일선원 그리고 제선 스님

석가탄신일을 맞아 지난 일요일 아침 TV에서 지역 방송에서 아주 의미있는 방송을 하는것을 시청하였다 2부작인데 내일 그 2부가 방송된다 내일 방송되는 2부를 다 보지 않고 이 글을 쓰는건 방송 내용이 일주일 내내 머리에서 떠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무문관"이라는 제목의 다큐멘터리였다 "무문관"이라는 말은 중국 남송(南宋)시대 때 무문혜개(無門慧開)스님이 지은 책에서 유래한 것으로 철저하게 폐쇄된 공간에서 외부와 접촉하지 않고 깨달음을 얻을 때까지 용맹정진하는 수행처를 말한다. 일반선원은 대중들이 모여 3개월 동안 일과표에 따라 수행하는데 비해 무문관에서는 3년, 6년, 10년 등 오랜기간을 정해놓고 깨달음에 이를 때까지 문을 폐하고 목숨을 건 수행을 한다. 무문관 수행기간에는 음식을 넣어주는 공양구만이 외..

생각 2016.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