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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모명재길 2

( 대구 걸을만한 길) 모명재길 1코스 (모명재~영남제일관)

오후엔 친지집에서 장어를 먹기로 해 오전에 가볍게 걸을수 있는 곳을 찾다가 예전부터 봐온 수성구의모명재길을 걸어 보기로 했다 모명재길은 대구시 수성구가 12억원의 예산을 들여 모명재∼영남제일관 일대 10.5㎞ 구간을 트레킹 코스로 조성한 길이다. 지난 2012년 9월 누릿길 명칭 공모를 통해 선정된 모명재길은 형제봉길(역사), 모봉길(문화), 고모령길(자연), 팔현길(일상)이라는 4개의 코스(테마)로 조성되어 있다오늘은 1길인 형제봉 길을 걷기로 한다 모명재길은 조선시대 귀화한 명나라 장수 두사충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재실, 모명재(慕明齋)가 위치하여 모명재길이라 이름 붙여졌으며 수성구 만촌동과 고모동을 아우르는 길로 전체 4코스, 10.87km에 이른다 모명재길 1코스는 형봉과 제봉을 잇는 길이다. 2..

인상 깊은곳 2020.07.13

( 대구 가볼만한곳 ) 대구의 관문 영남 제일관

경부고속도로에서 동대구 IC로 진입 대구로 들어 오다보면 좌측에 높이 서있는 문을 볼수가 있다 이 곳이 1980년에 중건된 대구의 관문 영남 제일관이다 ( 영남 제일관) 대구읍성은 1590년(선조 23)에 처음 만들때에는 흙으로 쌓은 토성이었으나 임진왜란때 허물어진뒤 1736년(영조12)에 돌로 다시 쌓아 석성을 만들었다 성에는 동서남북에 4개의 정문을 두었는데 동문은 진동문,서문은 달서문, 남문은 영남제일관.북문은 공북문이라 하였다 1906년 읍성이 철거될때 성문들도 함께 철거되었다 이 영남제일관은 1980년에 망우공원으로 그 자리를 옮겨 중건한것으로 형태는 처음의 모습을 참조하였으나 그 규모는 원래의 것보다 더 크다 ( 안내 팜프렛에서 인용) 영남제일관은 저녁에는 은은한 조명이 비춰져서 야경 사진이 ..

인상 깊은곳 2015.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