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풍"은 6월 28일 넷플릭스로 공개된 12부작의 정치드라마이다 큰 기대를 않고 토요일부터 아내와 보기 시작했는데 일요일까지 이틀에 걸쳐 단숨에 보게 되었다 (545분) 영화나 드라마는 "감독의 연출. 출연배우 연기, 치밀한 각본"등 3 요소가 재미나 흥행의 요소인데 "돌풍"은 그걸 만족해 주지 않았나 싶다 이 드라마는 특히 의미있는 대사들이 많아 각본을 쓴 작가가 대단하게 느껴졌다 박경수 각본가는 권력을 다룬 드라마 "추적자 더 체이서, 황금의 제국, 펀치"등을 집필한 바 있다 국무총리,대통령역의 설경구, 경제부총리, 국무총리역의 김희애가 두 축인데 두 사람 다 명불허전, 발군의 연기를 보여 준다 두 사람을 통해 정,재계의 유착, 권모술수, 비리, 음모등 그간 우리 사회에서 있어 왔던 모든 것을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