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원예예술촌을 거의 다 둘러볼 즈음 다시 세찬 비가 억수로 내리고 있다 집합 시간까지는 시간이 있어 눈에 보이는 "도이처 파크"의 카페로 들어섰다 이 곳에 예전에 와서 피자와 맥주를 마셨다는 다른 분들의 말씀도 있고 해서였다 도이처 파크는 "정원을 그림처럼 가꾸며 살고 계시는 정원사가 정성껏 만든 곳이다 독일 마을과 원예예술촌에는 어린이를 위한 공간과 볼거리기 부족해 미니 파크를 만들게 되었다" ( 남해 허브하우스 펜션을 같이 운영하시는 분의 사이트에서 옮겨 옴 ) 우리는 카페에서 독일소시지 피자( ₩27,500)와 무알콜 맥주 (₩8,000)를 시켰다 화덕에서 갓 구워 나온 피자는 역시 맛있었다 무덥고 세찬 비가 내리는데 잠시 실내에서 비를 피하며 맛있게 먹었다 충분한 시간이 주어지지 않은 게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