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살아 오며 가장 많이
찾은 사찰이 아닌가 생각한다
경북 해평에 있는 도리사..
일출을 보기 위해서
그리고 동료들과,친지들과
왔던곳 그 횟수가
어느덧 양손으로 꼽을 지경이다
2015년 찾고서 2년만에 찾았다
2년전에 포스팅한 글도 있다
☞ 신라 최초의 법향이 머무는곳 적멸 보궁 도리사를 찾다
그런데 이번에 가서 보니 또 새롭다
그리고 처음 보는곳도 있다.물론 새로 지은것이 아닌 예전부터 있어 온곳이다
매번 올때 마다 생각이 다르고 보이는것이 달라서일까?
평범한 진리를 새삼스레 또 한번 깨닫는다
도리사 들어가는길
느티나무가 터널을 만들었다
용수골 못
낚시하는분들이 간간이 보였다
가족의 건강과 안녕을 비는 발원문
도리사는 복숭아꽃과 오얏꽃의 이름을 딴 절이다
아도 화상이 겨울에 이곳에서 복숭아꽃과 오얏꽃을 보고 이절을 창건했다
세존사리탑
금동육각사리함(국보 제208호)이 여기서 발견되었다
보물 제 470호인 도리사 석탑
보존 공사중인 모양이다
이번에 처음 본것이다
아도 화상이 좌선을 하던곳 좌선대다
도리사 석탑 옆 문으로 100m쯤 내려 가면 볼수 있다
도리사는 우리나라 8대 적멸 보궁이다
나는 용연사와 여기 2군데를 보았다
여기서 일출을 보곤 했었다
등나무꽃은 이번에 처음 본다
꽃사과
모과나무꽃
2015년 사진이다
그때 주지스님의 말씀
"내가 빡빡 미는건 잘하는데 자르는건 잘 못해서 삽살개 털이 밉게 잘렸어요~`"
그런 삽살개가 이렇게 변했다
미세먼지땜에 시야가 좋지 않다
사랑은 주는 마음^^
서대
이곳에서 아도화상이 손가락으로 가리킨곳 절은 지은것이 지금의 직지사다
사랑도 벗어 놓고
미움도 벗어 놓고
물같이 바람같이
살다가 가라 하네
- 나옹 스님의 글에서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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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티나무 터널길. 녹음이 가득한 것이 아름다워요. 사찰 이름 도리사답게 주변에 아름다운운 꽃들도 많네요. 삽살개. 스님 말씀이 너무 재밌으세요. ㅎㅎㅎ 그런데 이젠 저리 복실복실 되었으니 아주 더워지기 전에 또 한번 밀어야 할 것 같아요. ^^;;
수려한 낙동강의 풍경은 속을 확 트이게 합니다. 오늘 이 포스팅 보고 공수래공수거님 사랑을 많이들 받아 가겠어요. ^^*
미세먼지가 아니었더라면 더 좋았을텐데 조금 아쉬웠습니다
제 사진 보신분들만 사랑과 복을 받으실겁니다 ㅎㅎ
다음번 가서 삽살개 어찌 되었나 또 확인하겠습니다^^
해평이란 곳을 처음 들어보는 곳이라 검색해봤더니 구미에 있는 면이군요..ㅎㅎ
입구의 느티나무길과 삽살개가 너무 이쁩니다. 잘 보고 갑니다~~
선산가는 국도변에 있습니다
사찰까지 차가 올라가도록 길이 잘 되어 있습니다^^
좋은 전먕을 위해 미세먼지가 빨리 사라지길 바랍니다^^
저도 그렇게 되길 고대합니다^^
도리사. 처음 듣는 절집이군요.
절집은 마음을 평안하게 합니다.
삽살개는 원래 털이 저리 무성한 것 아닌가요?
원래 무성한데 저번 봤을때랑 많이 달랐습니다 ㅎ
요런데 가면 맘이 좀 편안해지는것같아요 ㅎㅎ
복잡한 마음을 달래려들 많이 오시기도 합니다
해평 도리사 참 아름답고 좋은데요
그래서 가끔 찾습니다^^
나옹스님의 글이 여유롭고 평안하네요~~
도리사 잘보고 갑니다^^
마음을 가다듬게 하는 글이었습니다^^
저는 고등학교까지 포항에 살면서 이름만 들었지 한번도 가보지 못했습니다.
한국에 사찰만 수만개입니다 ㅎ
다 가볼수는 없습니다^^
오늘도 좋은 날이네요.^^
좋은 소식이 늘 함께 하시길~~
여기도 참 좋은 곳이네요.
가고픈 사찰이 참 많은데, 다 갈 수 없어서 그저 답답하기만 하네요.
우선 여기도 찜해뒀습니다.ㅎㅎ
서울 지역서 오시려면 차로 오시는게 찾아오시기 편합니다
대중교통이 없거든요^^
도리사가는 길이 너무 좋네요.^^
저도 이무렵 가는건 처음인데 들어가는 입구가 이렇게 좋은지 처음 알았습니다^^
낙동강이 보이는 사찰인가보네요! 계단을 따라 달아놓은 등이 알록달록 인상적입니다. ㅎㅎ
사찰 뒤 산책길로 들어서면 낙동강이
조망되는것이 아주 좋습니다^^
해평 도리사 .. 저에게는 낯선곳입니다 ..
역사가 있는 사찰이로군요 ..
어떤곳일지 호기심이 많이 생깁니다 ...
가보고 싶습니다 .. ^^
구미에 있는 사찰입니다
그런데 대중교통은 마땅치 않습니다^^
느티나무 터널길이 제일 멋진데요...으아...
하트 사진도 멋져요 ^^*
사랑과 복..많이 받으세요^^
삽살개 꼴이 말이 아니군요.
적멸보궁 도리사 한 번 가보고 싶네요. ^^
털이 부술부술 하더군요 ㅎㅎ
느티나무 터널은 저도 꼭 지나가보고 싶네요~
어쩜 저리도 푸르른지... 한참 보고 있으니까 눈이 맑아지는 느낌이에요^^
지나가다 차를 세우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중간에 있는스님 인형이 너무 귀여워요~~~
요즈음 사찰에 많이 볼수 있더군요~
아..그러고보니 저는 운전 중 외에 일출 목적으로 어딘가를 간 적이 없네요^^;; 꽤 높은 곳인가 봐요. 일출 보는 위치도 멋있고, 전경이 훤히 보이는 곳도 멋지고 좋네요. 등나무꽃, 사과꽃, 모과꽃 넘 예쁘네요. 삽살개 어케요ㅎㅎㅎㅎ 개인적으로 전통살문이 정말 인상적이네요. 저런 문양은 처음 본 것 같아요. 하트 사진도 느낌있어요^^ 덕분에 즐겁게 보고 갑니다. 오늘도 활기차게 즐겁게 보내시길요~
전 요 근래 새해가 되면 가족들이나 친지들과 일출 보러 가까운곳으로 가곤했습니다
여기는 예전 직장이 가까워서 몇번 간곳입니다
꽤 높은곳인데 차로 갈수 있습니다 ㅋ
하트 보내 드립니다 ㅎㅎ
이웃사랑 감사히 접수하겠습니다!^^ 오늘도 파이팅하시길요^^
다녀오실 때마다 새로운 느낌이라고 하시니 놀랍습니다. 이것 저것 볼거리와 잘 다듬어진 모양새를 보니 다시 찾을 법도 합니다. 강아지의 털이 많이 자랐네요^^
삽살개가 그때 그 삽살개가 아닌것 같았습니다
정말 여기는 늘 갈때 마다 새로운 느낌을 받습니다
제가 가장 자주 가는 절이네요.
할아버지, 할머니 산소 가는 길에 항상 들르곤 합니다.
물론... 도리사 올라가기 전 식당에서 밥을 먹기 위해서지만..
아버지와 함께 천천히 산책하듯이 둘러보곤 하네요.
포스팅 보니 반가운 마음이 먼저 듭니다. ^^
오..그러시군요
해평에 선산이 잇으신 모양입니다
저도 이곳을 일년에 한번은 찾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