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空空)의 시선

대방어 3

대구 달서구 남도횟집-대방어

동생들과 작년부터 분기에 한 번씩 밖에서 만나 저녁 식사겸 술자리를 가진다 명절이나 제사때 보긴 하지만 그 시기를 피해서 만나기로 했다 돌아가면서 장소 선정과 비용 부담을 하기로 하고.. 이번에는 내가 호스트가 되었고 조카 2명도 불렀다 지난번은 소고기를 먹었으니 이번에는 생선회.. 겨울철에 좋은 "대방어집"을 찾았는데음주가 있으니 대중교통이 편리한 곳에서 장소를 찾았다 이번에 찾은 곳은 "남도횟집"이다방어는 겨울이 제철이다 겨울에 지방질이 많고 근육질이 단단해져 맛이 좋다 대방어는 방어중에서도 10Kg 이상을 말하는데 맛이 더 고소하다 울산 방어진, 제주 모슬포에서 많이 잡힌다고 한다 특대방어 5인분 ( 13만 8천원 )을 시켜 맛있게 먹었다다음 호스트는 막내 동생이다☞ 1월 18일

겨울 별미 대방어-대구 지산동 동해 회

친구들과 송년 모임을 여러 의미와 함께 가지게 되었다. 모임의 인원이 11명인데 진즉 약속을 정해서인지 한명의 불참자 없이 100% 모였다. 10명이 넘는 모임은 꼭 한 두명은 일이 있어 빠지게 되는데 다 모이는 일은 참 드문 일이다 모임 장소는 어느 동네 횟집이다. 연말이라 그럴듯한 식당은 예약도 어렵고 제대로 음식을 먹을수 없는곳이 많은데 동네 횟집이라 그런지 좀 여유가 잇어 보였다. 그래도 손님이 많고 복잡하긴 했다. 겨울의 별미는 대 방어다 지난번 제주가을때 모슬포 방어 축제전이어서 조금 아쉬웠는데 그 아쉬움을 이번에 다소 나마 달래게 되었다 * 방어 방어(魴魚)는 전갱이목의 전갱이과에 속하는 바다물고기이다. 다 자란 방어는 몸 길이가 1m를 훌쩍 넘는 대형 어류로 한국 연안을 회유하며 정어리·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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