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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김재규 재판 2

김재규 법정진술-야수의 마음으로 유신의 심장을 쏘다

남산의 부장들 영화가 2월 11일 기준으로 460만명의 관객이 관람해 흥행 성적이 나쁘지 않다 다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땜에 흥행 속도가 약간 주춤해진듯 하다. 영화를 보고 나니 예전 읽었던 책들이 생각나 책장에서 몇권을 빼내 다시 읽기도 했다.그 중에서 동아일보 김재홍 기자가 김재규 군사재판 1,2심의 녹음 테이프를 정리해 2백자 원고지 4천여장에 정리한 내용을 동아일보사에서 펴낸 '박정희 사건,살해 비공개진술 전 녹음 최초 정리"라는부제와 운명의 술 시바스란 제목의 책을 다시 읽었다 그 중 영화와 관련해서 또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내용들을 옮겨 적는다 이 책을 쓴 김재홍은 1950년생으로 서울대 학.석.박사를 취득하고 1978년 동아일보 기자로 입사해 해직 당했다가 1988년 복직해 정치부 차장,논설 ..

독후감 2020.02.12

그때 그 사람 -김재규 재판 소수의견 대법관들

달력을 보니 12월 12일이다 내게 12월 12일이면 가장 생각나는건 1979년의 12.12 사태다 그때 나도 서울에 있었기 때문에 그 상황을 들을수 있었다 그 이후 10,26과 12.12에 대한 각종 서적을 탐독하였고 당시는 그때 그 상황을 시간별로 줄줄 이야기 할수 있을 정도로 관심이 많았다 12.12가 일어났던것도 당연히 10.26이 있었기 때문이다 책장에서 지금은 한국일보 논설고문이 된 정병진 기자가 쓴 " 실록 궁정동 총소리" 란 책이 눈에 띄여 여기 저기 읽어 보다가 지금의 상황과 너무도 비교되는 상황이 잇었다 김재규 중앙정보부장은 10.26후 체포되어 12월 4일부터 10차레의 1심 재판이 일사천리로 진행되어 다음해 1월 28일 항소심이 잇었고 김재규를 비롯한 피고인 전원이 2월 8일 대법원..

추억 2015.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