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짐은 많을수록 불편할뿐 (空手來空手去) :: ( 영주 여행) 무섬마을 그리고 외나무 다리

최근 들어 관광객이 많아지고 있는 영주 무섬마을은 항공사진으로 보면 이해하기가

쉽다

무섬마을은 물 위에 떠 있는 섬을 뜻하는 ‘수도리(水島里)’의 우리말 이름이다.

소백산에서 발원한 서천(西川)과 태백산에서 발원한 내성천(乃城川)이 마을 뒤편에서 만나

350° 정도로 마을을 휘돌아나가는데, 그 모습이 마치 물 위에 떠있는 섬과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안동의 하회마을, 예천의 회룡포, 영월의 선암마을과 청령포와 같이 마을의 3면이 물로

둘러 쌓여 있는 대표적인 물돌이 마을이기도 하다

무섬마을은 민속 마을인데 민속 마을보다 더 인기 있는것은 외나무 다리이다

1983년 현대식 다리인 수도교가 놓이기전까지 바깥으로 통하는 유일한 다리였다

길이가 무려 150m에 이르고, 폭은 30cm에 불과한 다리 이다.

폭이 좁아 긴 장대에 의지한채 건너야 한다. 외나무 다리는 해마다 새로 다리를 만들었는데,

장마철이면 불어난 강물에 다리가 떠내려 가기 때문이었다고 한다.

수도교의 건설로 사라졌던 외나무 다리는 최근 옛모습 그대로 복원되어 매년 10월에

'외나무다리 축제'를 만들어가는 중심이 되고 있다.

원래 외나무 다리는 3개가 만들어 졌었다고 한다.

농사지으러 가는 다리, 장보러 가는 다리, 학동들이 학교 가는 다리. 지금은 농사지으로

가는 다리 하나만이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고 한다.

                                      (  일부 내용 : 무섬마을 사이트및 대한민국 구석구석에서 인용)

( 무섬마을) 

 무섬마을의 역사는 1666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반남(潘南) 박씨인 휘(諱) 수가 이곳에 처음 터를 잡은 후 선성(宣城) 김씨가 들어와 박씨 문중과 혼인하면서 오늘날까지 두 집안의 집성촌으로 남아있다.

40여 가구 전통가옥이 지붕을 맞대고 오순도순 마을을 이루는 무섬마을은 수백 년의 역사와 전통이 오롯이 남아있다.

특히 경북 북부지역의 전형적인 양반집 구조인 ‘ㅁ’자형 전통가옥이 늘어서 있는 모습이 장관이다.
반남박씨 입향조인 박수가 마을에 들어와 건립한 만죽재(晩竹齎)를 비롯해 총 9개 가옥이 경북문화재자료 및 경북민속자료로 지정되어 있으며, 역사가 100년이 넘는 가옥도 16채나 남아있어 조상들의 자취와 숨결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 사진 : 위에서 본 무섬마을  출처 무섬마을 www.무섬마을.com )

지금은 이 다리로 건너 다닌다


무섬에 와서보니 알겠네
메마른 눈짓이었을 뿐이었노라 떠나보낸 시간들이
여기 켜켜이 모래로 쌓이고
물길이 되어 흐르고 있었다는것을

둘 데도 놓을 데도 없이 정처 없는 마음자리일 때
하도 외로운 발길이 하릴없이 물가로 향할 때
여기 
그리움이 먼저 와 기다리고 있었다는 것을
무섬에 와서 보니 알겠네

〈무섬에 와서 보니...〉에서 -최대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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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문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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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삶.. 공수래공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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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BlogIcon pennpenn 2016.06.24 07: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물 위에 떠 있는 섬 같은 마을이 무섬마을이로군요.
    무섬 마을의 풍경이 정말 그립같습니다.

    벌써 금요일이로군요.
    주말을 멋지게 보내세요~

  3. BlogIcon 유라준 2016.06.24 07: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람들이 많이 가서 구경할 만한 마을이네요.
    많이 신기하네요.
    잘 보고 갑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4. BlogIcon 耽讀 2016.06.24 08: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름도 예쁘고, 마을도 예쁩니다.
    자연그대로입니다.
    이런 곳을 콘크리트로 망가뜨리는 자들이 많습니다.

  5. BlogIcon 浩然 2016.06.24 08: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담장옆에 늘어선 붉은 접시꽃
    한적한 고택의 모습
    일방통행일 수 밖에 없는 외나무다리가 인상깊네요!

  6. BlogIcon 죽풍 2016.06.24 09: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림 같은 풍경이네요.
    곡선의 다리도 아름답고요. ^^

  7. BlogIcon Normal One 2016.06.24 10: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기 여름에 내성천에 발 담그고 있으면 정말 시원해요!! 물살도 적당하구요 :)

  8. BlogIcon 비키니짐(VKNY GYM) 2016.06.24 10: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사진들이 멋지군요~~ 보기만해도 시원해집니다.
    잘 보고갑니다.

  9. BlogIcon T. Juli 2016.06.24 11: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매우 특이한 무섬 마을 아름다워요

  10. BlogIcon GeniusJW 2016.06.24 12: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동네가 너무 예쁩니다.
    한번 가보고 싶네요~^^

  11. 2016.06.24 12: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2. BlogIcon 새 날 2016.06.24 14: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곳은 이제 꽤나 유명관광지가 된 듯싶습니다. 저도 가볼 정도였으니 말입니다. 당시와 비교해 그다지 변하지는 않았군요. 전통마을도 있고 돌다리 건너는 잔재미도 솔솔하고 흥미로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13. BlogIcon 까칠양파 2016.06.24 15: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하 여기였군요.
    방송에서 많이 봤던 곳이네요.
    그나저마 술 마시고 건너면 안될 거 같아요.
    100% 떨어질 거 같거든요.ㅎㅎ

  14. BlogIcon 참교육 2016.06.24 16: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좋네요. 저위에 한반도 사진이 영주였군요. 저도 한번 기보고 싶습니다.

  15. BlogIcon 『방쌤』 2016.06.24 17: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섬에 가서 보고 저도 알게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곧 한 번 가려고 계획하고 있는 곳이거든요.
    너무 더운 여름은 피해서 다녀올 생각입니다.

  16. BlogIcon 개인이 2016.06.24 22: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외나무 다리 보고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

  17. BlogIcon 둘리토비 2016.06.24 23: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저 무섬나무 외나무 다리는
    제가 PT할 때 몆번 써먹은 풍경이에요.

    인생은 외나무다리라고도 하던데~^^

    저도 저기 올라가서 뒤뚱뒤뚱 걸으면서 다리를 건너보고 싶네요~^^

  18. BlogIcon The 노라 2016.06.25 01: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섬마을. 이 이름도 이뻐요. 안동 하회마을도 양반들이 집을 멋지게 짓고 살았던데 이곳도 그렇군요. 장마가 되면 마을이 홍수가 져서 위험할 것 같은데도 멋진 집들이 오랫동안 건재하게 있는 걸 보면 또 그렇지도 않나 봐요. 강물과 어우러진 마을이 참 아름답습니다. ^^
    외나무 다리는 생각보다 폭이 좁네요. 장난치며 건너다가는 물에 퐁당 빠지겠어요. 혹시 공수래공수거님 방문하신 날 물에 빠진 사람 없었나요? ^^*

    • BlogIcon 삶.. 공수래공수거 2016.06.25 21: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둑이 있어서 둑을 넘을 정도로 비가 오지는 않았을겁니다
      만일 그 정도면 여기뿐 아니라 다른곳도 난리겠지요

      외나무 다리 딱 겁이 날 정도의 폭입니다
      빠진 사람 왜 없겠어요 ㅎㅎ

  19. BlogIcon SoulSky 2016.06.25 03: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에 영주 근처에서 일을 하면서 간혹 지나가는 곳이였는데 이렇게 사진으로 보니까 정말 예쁘네요.

  20. BlogIcon moreworld™ 2016.06.29 22: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올해 겨울에 무섬마을을 다녀왔었는데 다리에 한참 앉아있다가 마을은 돌아보지도 못하고 왔네요. 강과 참 잘 어우러지는 것 같아요. ^^

  21. 박단희 2016.09.12 10: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꼭 가보리라
    꿈은 이루어진다
    내 마음한테 선물? 주리라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