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空空)의 시선

인상 깊은곳

( 봉화 ) 한여름에 만나는 분천 산타마을 ,분천역

空空(공공) 2016. 6. 29.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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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눈이 쌓인 겨울에 만나면 제격이겠지만

한 여름에 만나는 산타도 나름의 운치가 있다

협곡열차를 타기 위해 분천역으로 왔는데 산타를 만났다

분천역은 경상북도 봉화군 소천면에 있는 영동선의 작은 간이역이다

1일 6회 운영하는 백두대간 협곡열차 시발역이기도 하다

2013년 백두대간 협곡 열차 운행을 시작하면서 스위스의 마테호른 고르하르트 반 체르마트역과

자매결연을 맺었고 2014년 12월에는 역과 그 인근을 아울러 눈썰매장, 산타카페, 산타시네마,

산타갤러리 등 산타와 관련한 시설들을 마련해놓고 산타 마을을 개장했다.

협곡열차를 기다리며 간단한 점심을 역앞에서 해결하고 역 곳곳을 둘러 보았다

협곡열차 타기전 충분한 시간을 갖고 오면 좋을듯 하다

곤드레밥

한 여름에 느끼는 크리스마스 정취도 특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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