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에는 무수히 많은 걷는 길이 조성되어 있다
이제 우리나라 걷는 길의 대표가 된 "올레길" 이 제주 전 지역을 걷도록 되어 있고
그밖에 "한라산 둘레길"도 있고 마을에서 조성한 생태탐방로도 많다
제주의 많은 길을 걸었지만 아직도 걷지 못한 길이 많다
제주 "삼다수 숲길"도 걸어 보아야 하고 지난번 입구만 들른 "머체왓 숲길"
"교래 숲길" "샤이니 숲길"도 걸어 보아야 할 길이다
이번에 그 길중의 하나인 "고살리 숲길"을 걸었다
진즉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었는데 요즘 예보는 정확하다
어제 많이 걸어 다음 걸을까 생각도 했지만 숲길이니 비가 와도 괜찮다는 생각에
아침을 든든하게 먹고 버스를 타고 "고살리 숲길"입구로 갔다


제주에는 흐르는 물이 귀한 편인데 고살리는 계곡에 샘을 이룬 터와 주변을 말하며
연중 물이 고이고 흐르는 곳이다
한라산 남쪽의 첫 마을인 하례리에는 고살리라 부르는 샘이 있으며 이곳을 출발로
생태 하천 옆을 지나는 자연 탐방로가 만들어져 있다.
이곳이 제주 곶자왈 숲을 온전히 보여주는 고살리 숲길이다
길이 평탄치 않고 비가 와 미끄러지기 쉬워 걷기에 상당히 조심스러웠다
편도 2.1Km의 숲길을 걷는 동안 만난 사람은 없다














































오른쪽으로 세차게 흘러 내리는 물소리를 들으면서 후둑 후둑 떨어지는 비를
맞으며 천천히 걸었다
여러 기분이 든 고살리 숲길이 었다
편도만 걸어도 좋고 차로 여기를 찾았다면 왕복으로 걸으면 된다 ( 편도 2.1Km )
☞ 5월 3일 아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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