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 년이면 한두 번씩 제주를 간다
제주를 가면 올레길을 한 코스는 걷고 다른 날은 숲 길을 걷거나
오름을 오르거나 하는 걸로 일정을 잡는다
이번에 거문 오름을 가려고 예약을 했다가 부득이 취소를 했다
뚜벅이 여행으로 가기에는 만만치 않았기 때문이다
혹자는 "제주에 뭐 볼 게 있어 자주 가느냐?" 하지만 아는 사람은 안다
아직도 가 봐야 할 곳이 천지 삐까리라는 걸
지난 5월 연휴 기간 다녀 온 제주 여행.. 기록을 남기기 위해 정리해 본다
1.1일 차 (5월 1일)-날씨 좋음
- 한라수목원-몇 번이고 갈려고 했다 못 가 본 곳, 이번에 캐리어 끌고 방문
제주시 연동 1100도로변에 광이오름 기슭에 위치해 있고 제주의 자생수종과
아열대 식물 등 1,100여 종의 식물이 식재 전시되어 있는 수목원
광이오름만 못 오르고 수목원 안내도 보며 톺아 보았음



- 서귀포 기당 미술관
한국 최초의 시립미술관
1987년 개관 곡식을 쌓은 더미를 향상화
해설사분의 열정적인 설명으로1시간 이상 관람



- 서귀포 칠십리 시공원


2. 2일차 (5월 2일 )- 날씨 흐림
- 올레길 8코스 ( 월평아왜낭목쉼터-약천사-대포포구-대포주상절리-베릿내공원정자
논짓물-대평포구 19.3Km )
짙푸른 바다를 따라가는 바당 올레 코스다.
바다에 밀려 내려온 용암이 굳으면서 절경을 빚은 주상절리와 사계절 다른 꽃을
피우는 예래생태공원을 지난다.
종점인 대평리는 자연과 어우러진 여유로움이 가득한 작은 마을로 안덕계곡 끝자락에
바다가 멀리 뻗어나간 넓은 들(드르)이라 하여 ‘난드르’라고 불리는 마을이다.
마을을 품고 있는 군산의 풍경 또한 아름답다.



3. 3일차 (5월 3일)-날씨 비, 흐림
- 고살리 숲길
고살리는 계곡에 샘을 이룬 터와 주변을 말하며 연중 물이 고이고 흐르는 곳으로써
하례 2리 마을의 상징이기도 하다. 제주도 남단에 위치한 남원읍 하례 2리는
지난 2013년 환경부 지정 자연생태우수 마을로 추가 지정된 곳이다.
자연환경과 생태가 잘 보존이 된 곳임을 입증하였고, 이를 인정받은 것이다.
한라산 남쪽의 첫 마을인 하례 2리에는 고살리라 부르는 샘이 있으며 이곳을 출발로
생태 하천 옆을 지나는 자연 탐방로가 만들어져 있다.
바로, 제주 곶자왈 숲을 온전히 보여주는 고살리 숲길이다.
비가 와도 걷기 좋은 곳이었다
2.1Km를 걸으면서 만난 사람은 아무도 없다


- 서귀포 서복 전시관, 정방폭포,자구리 문화 예술공원, 천지연폭포, 서귀포매일 올레 식당






이번 여행은 언제나 그렇듯 버스를 타고 걸어 다닌 뚜벅이 여행이다
가성비 있는 숙소에 ( 신신호텔 천지연 ) 8끼를 매식했다
다음 번은 동쪽을 갈지, 서쪽을 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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